피터 림은 가라이 영입도 미리 준비?
- Mata
- 조회 수 7617
- 2014.04.06. 05:56
지난 2월 1일 겨울이적시장이 끝나면서 당시에 벤피카에서는 공격수 호드리고 모레노와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의 소유권 전부를 피터림의 회사인 Meriton Capital Limited로 총 45m에 넘겼다고 오피셜로 발표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발렌시아 인수 후보중에 있다는 피터림의 주요 제의사항중 하나가 미리 영입작업을 해놓은것이나 다름없는 호드리고 모레노와 안드레 고메스의 영입이라 이야기 되고 있져.
그런데 실제로는 포르투갈 리그 이적 관할 기관인 CMVM측에는 이 두 선수의 소유권이 피터림의 회사로 넘어가는데 45m보다 12m적은 33.3m 가량에 넘겼다고 합니다. 이는 호드리고 모레노의 소유권은 75%에 22.8m, 안드레 고메스의 소유권 70%에 10.5m에 판것이고, 45m이라 발표했던 수치에서 나머지 금액은 피터림이 에제키엘 가라이의 소유권 또한 구입하는데 쓰였다는 것이져
수페르에서는 해당 기사에서 피터림이 가라이의 소유권 또한 사들였다 라는 문장으로 단순하게 표현하고 넘어갔지만 이 기사가 나온자체가 위의 이야기져. 1월 당시에 몇곳의 언론에서 피터림이 발렌시아 인수 할때를 위해서 호드리고와 가라이를 36m에 영입할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었습니다.
고로 소유권이 피터림의 회사로 넘어간 이 세 선수들은 일단 이번시즌까지만 벤피카의 소속으로 뛰는 상태이기 때문에, 만약 피터림이 인수전에서 승리한다면 이 세 선수 또한 피터림과 함께 발렌시아로 올 수도 있다는 뭐 그런 이야기
어제 수페르 1면이 선수들 유니폼 입고 있는 사진이랑 피찌 감독이 지난 바젤전 하프타임에 했던 말이 타이틀이었는데
지난 바젤전 경기 후 피찌감독이 '전반전 선수들이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한것에 창피했다, 책임감을 느낀다' 는 등의 이야기를 했었는데, 실제로 바젤전 전반전이 끝나고 하프타임에 락커룸에서 피찌감독이 선수진에게 "발렌시아가 보여줘야 할 모습이 아니었다.... 우리는 제대로 뛰고 있지도 않다! 라고 라고 말했었다네여.
피찌 감독은 선수들에게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는것에 대한 의미, 책임, 자존심 등을 강조했었답니다. 그리고 후반전에 이것이 반영되서 전반전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뭐 결국 졌져-_-
동남아 자본이라 영 께름칙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