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8라운드까지 왔고, 순위가 매우 요동치다고 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다시 손발이 맞아가며 1위에 올라와있고 ...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용병없는대도 나머지 11팀을 앞도하는 포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원 삼성은 음 솔직히 경기력은 별로 같은데, 어떻게 최근 꾸역꾸역 승리를 챙겨 2위까지 올라왔고 

전남 드래곤즈는 다크호스 답게 영입한 용병과 경험많은 선수들이 장착되어 매우 강한 모습.

전북현대는 일정, 부상 때문에 그런가 최근엔 힘을 크게 못 쓰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강자는 강자. 

울산현대는 잘나가다가 요즘 많이 흔들리는데 ... 패싱축구를 하려고 해도 결국엔 철퇴축구? 약간 어설픈 것 같고 

제주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 경남FC는 그럭저럭 재밌게 해주는 것 같고 ... 성남은 투지는 좋은 것 같은데 골이 안들어가서 ....

인천은 뭔가 이번 시즌은 안되네요 ... 주축을 너무 많이 빼앗겨서 힘이 없어보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FC 서울 ..... 개막전 직관 부터 시작해서 경기를 보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영입한 선수며 전술이며 적응기간이 너무 필요한 듯

근데 워낙 다들 별 실력차가 안나서 아직까진 엎치락 뒷치락 순위싸움은 치열할 것 같네요.

대신에 득점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포항 스틸러스 제외하고 나머지 팀들 득점이 경기에 비해 너무 저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