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탁구팀 눈물의 우승 블랙호크 조회 수 240 2014.04.18. 18:27 목록 단원고 탁구부 우승 후 시상대위에서 참았던 눈물 2014. 04.18(금) 08:18 단원고 탁구부 학생들이 우승 후 시상대위에서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단원고 탁구부는 이날 결승전에서 울산 대송고를 3대1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우승차지했지만 친구들이 차디찬 바다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놓였다는 비보에 눈물을 흘려야했다. 준결승 직전인 이날 오전 ‘학생들이 모두 구조됐다’는 보도에 겨우 안정을 취하고 우승을 했지만 그 후 일부 친구들만 구조됐을 뿐 아직 많은 단원고 학생들이 배 안에 갇혀 있다는 비보를 전해 들었다. 이에 경기가 끝난 뒤 단원고 선수들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하염없는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선수들중 3명은 이번대회때문에 ,,수학여행 못가서 목숨을 건지는 2학년생도 포함되어있었습니다,,! 공유 목록 댓글 0 에디터로 글쓰기 글쓴이 비밀번호 홈페이지 댓글 등록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