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전 후기(오심, 공격전개, 수비, 부상, 결장)
- MesSi
- 조회 수 2350
- 2014.04.25. 06:07
1. 사실 오심 실점 이후로 분위기가 싹 가라 앉았죠.
거기다 바카한테 철퇴 한 방 더 맞으면서 그냥 주저 앉음.
발로텔리 세리머니가 생각나는 게, 'Why always me?'
왜 항상 우리냐고 ㅋㅋㅋ
2. 초절정의 답답함을 보여준 공격전개.
아니 파지오 상대로 무한크로스 날리면 한 개라도 건집디까?
라키티치가 우리팀 뒷공간으로 킬패스 몇 개씩 뿌려댈동안
우리팀이 세비야 뒷공간 후벼판 패스 갯수는?
오늘 발렌시아 경기 스타일만 보면 최전방에 파코가 아니라 요렌테가 있어야 했음.
잘게 썰어가는 게 안되니까 롱볼 위주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고,
더군다나 잘하지도 못했네요.
2선 플레이메이커가 시급합니다.
3. 바카한테 라인브레이킹 몇 번을 당했는 지..
거기다가 세트플레이시에 슈팅 허용 몇 번이나 했는 지.
진짜 수비 망한 거에 비해 오심 제외 1실점이면 선방한거죠.
과이타 간만에 믿음직했던 경기네요.
4. 베르나트 부상.............................
5. 파코 다음 경기 결장.....................
저번 오사수나전도 그렇고
피아티랑 조나스. 특히 조나스가 들어가니까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던데,
믿고 써봤으면 합니다. 어차피 파코 다음 경기 결장이니까요.
딱 한 골만 넣었다면 홈경기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었는데
2실점에 무득점.
모르겠네요. 홈에서 1점이라도 먹히는 순간 끝났다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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