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한 긴장 속에 있는 인수위원회
-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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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8. 09:43
어제 인수위원회 회의는 거의 6시간 가량이나 걸린 긴장된 회의였습니다. 12일에 인수 후보자 기준을 만들고 17일로 예상하고 있는 날에 최종인수자를 투표를 하게 되는데 여전히 인수위원회는 거칠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는 각 이해관계자 측들은 인수과정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주장하고 있고, 최근 제의를 상향시켜서 총 580m가량의 제의를 했다는 서버러스, 최근 기존의 자신들의 움직임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자본의 제의도 계속해 논의하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12일은 지금까지 분석한 정보들을 가지고 기준을 나눠 인수처 최종 리스트가 만들어져 재단측으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이 때부터는 살보 회장, 아우렐리오 재단 회장, Juan Carlos Moragues 발렌시아 재정부장, 반키아의 대표로 Juan Carlos Estepa 가 분석된 제의들을 직접 재검토하게 됩니다.(변경이나 협상은 불가하고 검토만 가능)
그리고 17일은 최종적으로 인수를 놓고 이사회 투표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날입니다.(아직 딱 17일날 한다고 발표는 안했져) 어제 인수위원회 일부에서는 분석된 제의 정보를 검토하는데 투표까지 5일이라는 시간을 주는건 제의가 수정될 가능성 등의 문제가 있어서 너무 길다는 의견이 나와서 이것으로도 의견이 갈렸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onda cero, siliasgol, radioesport 등에 따르면 어제 인수위원회는 정말 긴장된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중간에는 거의 이번 인수건 진행과정이 결렬될 분위기까지도 갔었다고 합니다.
이번 인수위원회의를 통해서 러시아 자본이 인수위원회에게 무게감이 실리는 심사숙고 하고 있는 곳이 되었고,
한편에서는 반키아측이 인수건에 이번에 상향제의를 한 서버러스를 밀어주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 가운데 반키아측이 인수위원회에 관련된 인원들과 재단 이사회 등을 압박하기 위해 인수 진행과정을 결렬시킬수도 있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인수진행 과정 (위에서 말한 각 이해관계자 측 대표에게 검토할 시간을 길게 주지않으려 하는 등)을 결렬시킬정도의 움직임을 주면서 반키아가 서버러스를 밀고 있어서 인수위원회가 서로 긴장된 상태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
한편, radioesport에서는 인수위원회 일부에서는 살보와 아우렐리오 회장 등의 인수위원회 측의 장들이 12일이 아닌 투표 전날인 16일에 인수위원회에 참가할수 있기를 원하는 상태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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