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미첼이
- Mestalla-Bat
- 조회 수 2349
- 2014.05.08. 20:51
오랫만에 미첼이 구단 기자회견 차례가 왔습니다.
더비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입니다. 특별한 라이벌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더비는 항상 긴장감이 흐르게 됩니다. 시즌 초, 중, 말 언제든지 두 팀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입니다. 아무도 지역 라이벌에게 지고 싶진 않을거에요. 레알 마드리드전 처럼 임할 것이지만 이겨서 승점3점을 얻도록 할 것 입니다. 기분전환해야죠.
이번 시즌 평가
개인적인 평가를 했을때, 팀에 더 많은 공헌을 하고 싶고 좀 더 많이 뛰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매우 좋은 동료들, 매우 좋은 팀 그리고 많은 경쟁자들이 있습니다. 출전하는게 쉽지는 않아요. 분명한건 우리 모두 많이 경기에 뛰고 싶지만 결국 감독님이 결정하는 선수만 뛸 수있죠. 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매우 힘들었던 시즌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포츠적으로 많은 변동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린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아쉽게 유로파 리그 4강에서 탈락했지만, 우리는 충분히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리그에서는 결국 다음 시즌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것이 좌절되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더 긍정적이고 열심히 해야겠죠. .
구단 인수
아무도 걱정을 안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구단이 빨리 매각되길 원하고 있어요. 회장님과 임원진들을 신뢰합니다. 최상의 곳을 선택했으면 좋겠어요. 불확실성 속에 우리는 시즌을 마무리해야하지만 그들을 믿고 발렌시아 구단, 팬들 그리고 팀에 최고의 옵션을 선택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미래
제 꿈은 항상 발렌시아에서 뛰는 것 입니다. 발렌시아와 3년계약을 체결하는 기회를 얻었고,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여기서 남아 뛰고 싶으며 성공하고 싶습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더 많은 기회와 출전을 얻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여름에 어떤 결정이 날 것인가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다음 시즌에도 제가 여기 남아있는다면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팀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정말 어려운 상대였고, 세계에서 강한 상대인데 무승부를 만들어 냈습니다. 두 경기 연속 출전이었을 것이고 그 때 정말 편안했습니다. 또 그때 정말 플레이를 잘했던 것 같아요. 믿음을 얻었다 생각하고 자신감도 었었는데 여러이유들로 다시 출전시간을 많이 잡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독님께 부름받아 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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