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강등전쟁이 될수 있는 최종라운드
- 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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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2. 05:03
라리가 2011/2012 시즌 최종전 때 경기중에 골이 들어갈때마다 강등팀이 계속 뒤바뀌다가
결국 라요가 잔류하고, 비야레알이 강등당했던적이 있는데 ( http://www.amunt.kr/xe/vcf/915956 )
이번시즌 최종전에서는 더 여러팀이 물고 물리는 강등전쟁 무대가 나올 상황이네여
일단 오늘 37라운드가 모두 끝난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비긴 엘체가 잔류를 확정지었고
알메리아가 그라나다를 상대로 두골 다 PK로 넣는 0:2 원정승을 거두고,
갈길 바쁜 바야돌리드를 강등확정인 베티스가 발목 잡고 안놔준 경기도 나오고
오사수나는 에스파뇰과 무승부, 헤타페는 세비야를 잡는등의 경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38라운드를 앞두고 강등 확정인 베티스를 제외하고 강등 두자리를 두고 현재 순위는 위와 같습니다.
승점 39점이 2팀, 승점 36점이 2팀, 그사이에 승점 38점 팀으로 빡세게 만들어졌습니다 ㄷㄷ
거기다가 마지막 라운드 대진이 오사수나 vs 베티스, 바야돌리드 vs 그라나다 라는 강등권팀들간의 대진에
헤타페와 알메리아는 이미 시즌이 끝난거나 다름없는 라요와 빌바오를 만나는 대진
경기 진행에 따라서 쉽게 강등팀이 결정날수도 있겠지만,
승점 동률이 나오면 두 팀간 상대전적, 상대전적에서의 골득실을 따지게 되는데, 예를들어 알메리아와 오사수나는 상대전적 1승 1패, 상대전적시 골득실 0인 상황입니다
마지막라운드에 예를 들어, 바야돌리드와 그라나다가 무, 오사수나가 베티스한테 승, 알메리아와 헤타페가 모두 패하면
강등 한자리를 두고 알메리아, 헤타페, 그라나다, 오사수나가 모두 승점 39점인 상황이 됩니다.
(우승은 차라리 지네들끼리 붙어서 결정나는거니까 별로 관심없는데..오히려 마지막 라운드 강등권 싸움 보면... 저 팀들 팬이었으면 진짜 피마를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