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위기라면 피찌가 스스로 그만둘수도 있겠다 싶네요
- 최소비야파코
- 조회 수 2860
- 2014.06.13. 11:28
보드진에서 전적으로 감독에 신뢰를 보내줘야지 감독할 맛이 나고 선수단도 감독 우습게 보지 못하고 전적으로 따르죠
근데 이게 뭡니까? 설사 이대로 피찌로 계속 간다고 해도 피터림 옆에서 멘데스 xxx가 헛소리 해대면 피찌가 마음놓고 일하겠습니까?
아마 멘데스가 옆에서 계속 시부리면 피터림도 마음이 흔들려서 피찌가 조금만 못해도 트집잡아서 감독직에서 끌어내릴지도 모르죠
아무리 유능한 감독이라도 옆에서 지원을 안해주면 절대 기량을 발휘할수 없습니다. 첼시가 로만이 무링요 내쳤다가 결국 그 후임 감독들 파리목숨으로 만들어놓고 결국 무링요한테 다시 애걸복걸 한거나, 레알 마드리드도 2000년대 중반에 감독들 파리목숨처럼 6개월 단위로 내쳐버리고 팀성적도 개판된거 보면 발렌시아도 걱정되죠
더군다나 피찌는 지난시즌 후반기에 이미 명장으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였다고 봅니다. 심판 장난질과 스쿼드의 부실함 속에서도 유에파에서 극장을 여러번이나 만들어냈고 팬들을 감동시켰죠. 경기력 자체도 빠르고 훨씬 압박도 좋고 다이내믹해졌습니다
전 피찌한테 큰 신뢰를 보내는 입장으로서 멘데스&피터림이 자꾸 구단 운영을 자기 주머니 돈 취급하듯이 하려는 것에 강한 거부감이 드네요.
또 아문트에 피터림에 대한 여론이 좋아서 가만 넘어가려고 했는데 지금 피터림이 데려오려는 선수들 대부분 이적료 별로 안주고 그냥 써드파티회사를 거쳐서 선수들을 데려오는거 아닙니까? 써드파티 회사가 피터림 소유라지만 그 회사가 자선사업 하는것도 아니고 선수가치 올라가면 당연히 다른 클럽으로 비싸게 팔려고 할텐데, 그렇게 된다면 이래나 저래나 그냥 발렌시아는 셀링클럽 아닙니까? 전 발렌시아에서 은퇴를 하는 선수가 보고싶지 발렌시아에서 활약해서 몸값 올랐다고 다른 구단에 비싸게 팔아치우는 그런 운영은 보기 싫네요. 하지만 선수 팔아치운 차익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비지니스모델을 구축하는게 바로 써드파티회사들인데 그러한 써드파티회사의 소유로 우리구단 선수로 온다면 글쎄요....
라리가 지켜보면서 외국자본에 데인게 많아서인지 조그만 루머에도 조심스럽고 의심부터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글고 써드파티 관련해서는 선수 되팔고자 영입하는거라면 나이가 있는선수들을 오버페이해서 데려오진 않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