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유 건에 대해 입장 변화를 취할 구단
-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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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8. 18:01
어제 마티유가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한 후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엔 바르셀로나가 2000만 유로를 지불하면 바르셀로나에 판다는 입장이었지만,
이젠 마티유 이적건을 LFP에 위임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이 뜻은 협회가 바르셀로나와 협상을 할 수는 없으니, 그냥 규정대로 바이아웃을 내고 사가라는 것.
다만 금액에 변화가 생기는데, 협상을 하지 못하니까 바르셀로나는 세금까지 포함한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수페르에선 약 3500만 유로라고 나왔는데, 트윗에 기자형 말에 따르면 정확하게 37,037,037 유로라고 -_-);
물론 LFP는 예전에 하비 마르티네스가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세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지 않고 그냥 이적을 성사시켜준 전례가 있으므로 지켜봐야 하긴 합니다.
암튼 발렌시아는 바르셀로나가 세금을 내든 안내든 수중에 2000만 유로는 넣어야겠다는 것.
요약 : 살보 빡침.
마티유-히카르도 코스타가 마티유-라미보다 나은 조합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마티유가 포지션을 바꾼 1213시즌 발베르데때부터 라미가 마티유-코스타 라인에 밀리는 모양새였죠.
히카르도 코스타가 가끔 빅똥을 싸고 열받게 해서 그렇지 1112시즌 이후 히카르도 코스타는 꽤 좋은 수비수였다고 봅니다. 물론 라미가 잘할때 클래스는 대단했지만 초반 이후로는 계속 어정쩡한 폼이기도 했고 일단 조합상 마티유-라미는 별로로 평가받았죠. 쥬키치가 마티유 왼쪽으로 돌리면서까지 마티유-라미를 동시 기용하려 하면서도 두명을 같이 센터백에 두진 않았었죠.
또 이때 결국 그 시도가 실패하며 다시 라미를 벤치로 내렸고 그때 라미가 디스 날리고 마티유도 왼쪽 풀백 싫다고 언해피 뜨며 분위기 헬이었죠. 라미가 있었으면 누군가는 불만이 뜨는 이런 상황이 계속됬을수도 있었을 겁니다 . 라미가 이적하면서 오히려 이런 안좋은 분위기가 정리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