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백 링크 선수들 간략 상황
-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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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6. 07:11
- 데미첼리스 : 에이전트가 맨시티와 재계약할거라고 답변 보내옴. 제외.
- 로호 : 접촉은 해보고 있으나 비쌈.
(언론 분위기를 보면 피터림은 엔소 페레스 + 잭슨 마르티네스 까지만 돈을 대줄 가능성이 높음)
- 발란타 : 접촉중이나 이미 인테르가 800만 유로 정식 오퍼 넣음. 영입하려면 빨리 움직여야 함.
- 셰아, 마놀라스 : 아직까지는 후속 기사 보이지 않음.
그 외
- 발부에나 : 디나모 모스크바 이적 최종 거절. QPR도 깔짝거렸으나 거절. 스페인행을 원하고 있음.
- 안투네스 : 발렌시아 이적을 원하지만 그 전에 시소코, 과르다도 둘 다 이적해야 가능.
덤으로 이건 이번 유로아메리카나에 등록한 등번호라네요.
과거 말라가나 맨시티의 경우에서도 보면 알 수 있지만 급진적으로 팀 전력에 변화를 줄 때는 다소 나이가 있더라도 당장 전반적인 클래스를 보장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합니다.
또한 발부에나를 영입해서 발부에나가 나이가 먹던 말건 발부에나만 쓰겠다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1시즌에서 2시즌 정도는 충분히 팀의 주축으로서 활약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영입하겠다는 것이죠. 실제로 지난 시즌의 전반적인 경기 내용을 감안한다면 현재 팀의 가장 필요한 유형의 선수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안 남은 상황이라 그리 높지 않은 이적료에 영입할 수 있기도 하고, 주급 체계에 파격적으로 변화를 요구하거나 할 유형의 선수가 아니라는 점에서도 발부에나는 상당히 이상적인 영입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을 더 들여서 어린 선수를 영입, 혹은 임대하자고 하셨는데 지금 솔직히 유럽 축구판에서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 받은 선수들 중에 발렌시아에 가겠다고 선뜻 나설 선수가 얼마나 있을까 싶습니다. 유럽 대회 진출권 하나 없고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하는 감독에 사실상 어필할 수 있는 것은 구단주의 재력과 과거의 영광이 전부입니다.
반면에 발부에나와 같은 이미 실력이 검증된 선수를 통해 이번 시즌 최종적으로 유럽 대회 진출권만 거머쥐더라도, 다음 시즌 선수 영입에서 발렌시아라는 클럽이 어필할 수 있는 카드는 훨씬 막강해지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야될 시점이죠 지금은.
발부호빗 불쌍해서 더는 못 보겠어요. 저희가 거두죠?
시소코는 몰래 남미에 놔두고 오면 될 것 같고, 흠 과르다도는 재계약할 것 같은데,
과르다도는 수비력만 보강하면 아주 좋은 풀백 아닌가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