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생각해 왔던건데 귀찮아서 못했던...

그런데 꼭 한 번은 해보고 싶었던..

Valencia C.F.

26. Fernando Morientes

임대의 전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임대의 전설은 사실 AS모나코 시절이긴 하지만..

레알마드리드 시절 라울과 투톱을 형성해 꽤나 잘해줬는데 갈락티코 정책의 피해자가 됨.

호나우두가 온 이후로 밀린 후에 AS모나코에서 임대신분으로 챔스 득점왕+챔스준우승+친정팀 떨구기의 기염을 토함

이후 리버풀에서 적응 실패 후 우리팀으로 이적.

처음에는 잘해줬지만 역시나 전성기가 지난 선수라 말미에는 부상을 포함해 좀 아쉬움이 있었음.

팀을 떠난 후에 마르세유에서 한시즌 뛰고 은퇴. 지금은 레알로 돌아가 유소년 코치중.

27.Francesco Tavano

불가사의의 아이콘 타바노

도대체 왜 영입했는지 알 수없는 타바노. 이적하기 전시즌 엠폴리에서 기록이 좋기는 한데

도대체가 필요 없는 영입이었음. 이미 팀에는 비야와 앙굴로가 있었고 모리엔테스를 영입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밀릴 수 밖에 없었던 선수. 고작 6경기 뛰고 이탈리아로 돌아감.

리보르노를 거쳐 지금은 다시 엠폴리에서 뛰는중. 스탯이 너무 좋아 놀라서 확인해 보았는데 Serie B에서의 기록.

딱 그정도 그릇인듯.

28.Gonzalo de los Santos

사실 좀 낯선 선수

05-06시즌까지 팀 소속이었으나 사실 팀에서 커리어는 02-03시즌에 거의 끝난 선수

마요르카, 에르쿨레스 등의 임대를 거쳐 페냐롤로 이적하여 은퇴하고 코치로 활동하다가 우루과이 리그(아마도 2부리그)의 Miramar Misiones라는 감독을 했는데 지금은 뭐하는지 잘 모르겠음.

29. Hedwiges Maduro

ㅂㄷㅈ가 남기고 간...마두로

ㅂㄷㅈ가 데려온 마두로. ㅂㄷㅈ가 짤린 이후에도 팀에 남아있었는데 그래도 혹시 모를 포텐 폭발을 기대했지만 결국엔 터지지 않고 팀을 떠난 선수.

세비야로 이적했다가 올시즌 그리스리그의 PAOK로 이적하여 뛰는중.

30. Helder Postiga

무결득점의 사나이 엘데르 포스티가

사실 얼마전에 떠나서 쓸생각이 없었는데 분류를 잘못해서 쓰게됨.

바르샤전 2골로 모든걸 불태우고 연거푸 삽질하다가 라치오로 임대(여기선 또 부상) 후 복귀해서 데포르티보로 이적.

31.Hugo Viana

자기위안의 아이콘 우구비아나.

먹튀라고는 하지만 뉴캐슬이 당한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괜찮아...라는 위안을 삼게 해준 우구비아나

처음에는 좀 반짝했으나 기존 선수들에 밀려 출장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임대다니고 부상까지 입으면서 팀과 결별수순.

브라가로 이적해서 잘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중동으로 이적해서 현재는 UAE의 알알리에서 뛰는 중.

29경기 출장밖에는 하지 못했지만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국대생활을 했다는 것에 다시금 놀라게됨. 

힠이 왜 꾸준히 뽑히는지, 누누고메스가 왜 그토록 영원히 고통받았는지, 호날두가 왜 울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는 포국대..

32. Ivan Helguera

'니네한테나 레전드지'의 아이콘 이반 헬엘게라

레알 레전드 엘게라. 전성기 한참 지나서 와서 이름 다운 경기력을 보여줌

한시즌 뛰고 어디간다 무성한 얘기만 있다가 종적을 감추면서 은퇴한 선수.

트위터를 들어가봐도 지금은 뭘하는지 알 수없음. 사진을 찾아보면 최근에 패션쇼 참석한 사진만 뜨는데.. 모르겠음..

33.Jaime Gavilan

넘쳐나는 윙어천국의 피해자 가빌란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운 선수. 실력이 출중하지까진 않았지만 나오면 그래도 간간히 괜찮은 모습 보여줬던 선수.

근데 경쟁자가...비센테..부상당하니까 실바가 치고 올라오고..정신차려보니까 마타까지 팀에 있는..

임대 포함해서 헤타페에서 오래 뛰다가 올시즌 레반테로 이적.

34.Javier Arizmendi

드디어 나왔다 멘디템포 아리즈멘디

카시야스랑 투샷 잡힌 사진을 찾고 싶었으나 끝내 찾지 못함 (혹시 소장하신분 요청드립니다.)

본 포지션은 공격수, 라이트윙이나 ㅂㄷㅈ에 의해 끊임없이 포지션으로 고통받고 풀백까지 뛴 아리즈멘디.

레알전에서 시공간을 다루는듯 한 플레이로 승리의 수훈갑이었던 선수.

하지만 결국 팀과는 결별하고 사라고사, 헤타페등을 거쳐 지난 시즌까지 데포르티보에서 뛰었음.은퇴는 하지 않은 것 같지만 뭐하는지 알 수 없음.

35. Javier Garrido

뒤통수(?)의 아이콘 하비에르 가리도 

사실 찾아보기 전까지 노리치에서 뛰는 Javier Garrido인줄 알았던 선수.

FM에서 유스 채워보겠다고 실력도 안되는 Javier Garrido 데려온적 있었는데..사실을 알고 나니까 뒤통수 맞은거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선수. 진짜 전~혀 몰랐던 선수. 

부상때문에 비교적 이른 나이(27)에 은퇴했고, 지금은 발렌시아 기술 사무국에서 일한다는 듯.

36. John Carew

비교적 유명하지만 우리팀에서 뛴적은 별로 잘 안알려진 선수.

아스톤 빌라에서 오래 뛴 전 노르웨이 국대 욘 카류. 우리팀에서 많이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안유명함.

개인적으로 뛰었다는건 알았지만 그닥이었다고 알고 있음.

팀에서 임팩트 있는 골은 좀 넣었으나, 꾸준하지 못했고 결국 이적.

아직 선수생활 하는 것으로 알았으나, 이미 은퇴.

TV에도 출연하고 뮤직비디오도 찍은거 같은데 정확하게 뭐하는 지는 잘 모르겠음.

37.Jonathan Viera

느끼한 눈의 소유자 부담의 아이콘 비에라.

포스티가와 같은 케이스. 안쓸생각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잘못된 분류로 쓰게된 케이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움이 남는 선수.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면 좋은 옵션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

올시즌 시작전에 벨기에리그의 스당타르로 이적.

38. Jorge Lopez

왼쪽에 가빌란이 있다면 오른쪽엔...의 아이콘 호르헤 로페즈

루페테와 앙굴로를 버텨냈는데 온다는게 호아킨..부상(?)때문에 결국엔 방출되고 라싱, 사라고사 등을 거쳐 지금은 세군다 B의 카디즈에서 뛰는 중.

39.Jose Enrique

의외(?)의 아이콘 호세 엔리케

엔리케가 우리팀 소속이었다는걸 아문트 분들은 대부분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우리팀에서는 한경기도 못뛰고 비야레알, 뉴캐슬을 거쳐 지금은 리버풀에서 뛰는 중.

첫시즌엔 붙박이 주전이었다가 부상으로 오래 쉬면서 밀리고 지금은 모레노 백업인 듯.

40.Juan Luis Mora

영고의 아이콘 모라

영원한 서드 키퍼. 카니사레스, 부텔, 힐데브란트 등 해마다 퍼스트나 세컨 골키퍼는 바뀌었지만 줄곧 써드자리만 지켰던 키퍼. 3년간 리그는 고작 3경기 뛰었고 전체적으로 봐도 20경기도 못 뛴선수.

팀을 떠난 후에 레반테에서 뛰다가 은퇴. 근황은 찾을 수 없음.

41.Juan Sanchez

컵대회성애자 후안 산체스

2년 연속 챔스 준우승, 01-02시즌 리가 우승의 멤버이지만 사실 리그에서는 00-01시즌 12골 넣은게 최고 기록. (01-02시즌엔 팀내 최다 득점자가 미드필더 바라하 옹ㅠ)

챔스 4강에서 리즈시절의 리즈를 무너뜨리는 골을 넣는 등 컵대회에서는 좋은 기록을 낸 산체스.

팀을 떠나 셀타에서 뛰다가 은퇴.

은퇴후에 벨기에 클럽(카르보니, 주키치랑 같은 클럽), 발렌시아 기술사무국에서 일했는데 근황은 모르겠음.

42.Ludovic Butelle

기억상실(?)의 아이콘 루도빅 부텔

분명 부텔이 어떤 경기에서 빅재미를 줬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남. 얘가 아닌가...

카니옹의 백업 키퍼. 역시 출장기회는 별로 없었고 릴임대갔다가 이적했고, 지금은 Angers SCO라는 리그2에서 뛰는 중.

43.Manuel Fernandes

먹튀의 아이콘 마누엘 페르난데스

18m에 온 주제에 부상은 오지게 당하고 쩌리 처분하려고 인테르 보냈더니 메디컬 탈락해서 아문트인들 뒷목을 잡게했던 선수. 에버튼에서의 활약때문에 기대했으나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베식타스로 이적.

이적 후 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문트인들이 뒷목을 한 번 더 잡게 됨.

빅리그 이적설을 숱하게 뿌렸는데 러시아 리그의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로 이적.

마네렐레의 네짜만 들어도 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끼게 한 장본인.

44.Marco Caneira

샌드백의 아이콘 카네이라

피지컬 최고존엄 전성기 아드리아누에게 선빵을 날렸다가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게 무언지를 보여준 선수.

멀티포지션이라 게임에선 잘 써먹었던 기억이 남. 현실에서는 뭐.....

팀을 떠나 리스본에서 뛰다가 2011년 Videoton FC라는 헝가리 리그로 이적. 아직도 뛰는 중.

45.Marco Di Vaio

크리크 조정 실패의 아이콘 마르코 디바이오.

라니에리의 실패한 이탈리아 커넥션. 비야의 등장에 밀릴 수 밖에 없었던 스트라이커.

분명 이탈리아 파르마 시절 제1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잘했으나 이후 점점 하락세.

팀을 떠나 모나코 제노아를 거치면서 끝물로 생각되었으나 볼로냐로 이적한 첫시즌에 38경기 24골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세랴 막판까지 즐라탄(25골), 밀리토(24골)와 경쟁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 약체 볼로냐를 세랴에 잔류시킴. 이후에도 볼로냐에서 꾸준히 활약함.

둘중에 한시기에만이라도 우리팀에서 뛰었으면 하지만 기가 막히게 벗어난 선수.

지금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뛰는 중.

46.Mario Regueiro

유령(?)의 아이콘 마리오 레게이로

백업 멤버였던 레게이로. 부상도 겹쳐 별다른 활약 없이 08년에 팀을 떠났는데 국내 최고의 포탈사이트 네이버에서는 아직도 발렌시아 소속으로 나오는 유령과도 같은 존재.

마케도니아,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리그를 거쳐 지금은 Defensor Sporting Club라는 우루과이 리그에서 뛰는 중.

47.Marius Stankevicius

수비빼고 다 잘하는 공주님 스탕케비시우스

팀 암흑기때 임대와서 그냥 저냥 하다가 고작 몇 푼 안되는 완전 이적료가 아까워 돌려보낸 선수.

팀을 떠난 후에 라치오로 이적. 후에 터키리그의 Gaziantepspor라는 팀에서 뛰면서 공주님 은퇴하시는 구나 했는데

뜬금없이 이번시즌 하노버 96으로 이적해 충격을 줌.

스로인, 중거리 슛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결정적으로 수비를 못한다는게 너무 컸음.

머리 자르니까 무서움...

48.Mauricio Pellegrino

빅X을 안겨주고 가신 감독님.

사실 올 때 큰 기대는 안했는데 그이상으로 충분히 못해서 당황시킨 감독.

선수로는 황금기를 이끌었으나 승부차기 실축으로 챔스우승을 아쉽게 놓치게 했지만

감독으로서는 정말 영...

경질된 후에 아르헨티나 리그의 에스투디안테스에서 감독을 하는 중.

사실 남미리그의 테이블 보는 것에 익숙치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크게 인상적인 성적은 못내고 있는게 분명한 듯.

49.Mehmet Topal

향수병의 아이콘 토팔

개인적으로 알벨다에게 밀리기는 했지만 알벨다 은퇴하면 그자리를 맡을 선수라고 생각했었음. 

그러나 부인의 향수병때문에 아쉽게 터키리그로 돌아감. 근데 원래 올 때는 갈라타사라이 선수였는데 페네르바흐체로 돌아간 건 함정.

가끔 멋진 골도 넣고 그랬었는데 아쉬운 선수.

50.Miguel Albiol

누구...? (4)

유스출신의 미드필더.

A팀에서 리가 출장은 1경기. 이후 무르시아로 이적.

라요에서 뛰다가 다시 무르시아로 이적해 여전히 무르시아에서 뛰는 중.

3편은 ATM에서 주전으로 잘해주고 있어서 아문트인들을 당황케 하고 있는 필드 플레이어의 전설 Miguel Angel Moya로 시작하겠습니다.

더불어 헬멧형, 찢기치, 아이마르, 써니 등 나머지 목록 상의 선수는 3편에서 마무리 짓는 걸로 하겠습니다.

본디 3편으로 구성하려고 했는데 빠진 선수도 있고 욕심이 좀 나서 최종 4편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