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Miguel Angel Moya

 

괄목상대의 아이콘 모야

우리팀에 있을 때 세자르옹에게 밀리고, 부상을 틈타 성장한 과이타에 밀리고..여기저기 치이기만 하던 모야

헤타페로 이적해서 No.1 골리하면서도 우리팀 만나면 남다른 충성심(?)을 보여줬었는데

이번에 ATM으로 이적하면서 오블락 세컨 골리하나 싶었는데 오블락 부상을 틈타 폭풍활약

오블락이 복귀해도 모야가 지금 하는대로만 한다면 주전경쟁 쉽지 않을거 같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골키퍼가 아닌 필드플레이어로 출장한 특이한 경험도 있는 선수.

52. Miguel Brito

말썽꾸러기 미구엘

나이트 죽돌이에 지각대장 미구엘. 실력은 좋은데 멘탈이 많이 아쉬웠던 선수.

인터뷰에서 당시 세계 우측풀백의 NO.1을 다투는 다니엘 알베스를 저격해서 자기가 넘버 원이라는 패기를 보여줌.

유로 2004 당시에 로벤을 잘 막으면서 로벤 천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함.

2011-12 시즌이 끝나고 팀에서 방출됬는데 이후로 무적선수. 운동하면서 몸만들고 있다는 걸 보면 은퇴는 아직 안한 듯.

53.Mista

몰빵의 아이콘 미스타

더블 할 때 팀내 최고 득점자 미스타. 그런데 라파랑 헤어지고 그 이후 내리막...

이후에 ATM, 데포르티보에서 뛰다가 토론토에서 은퇴. 구글에서 Mista치면 밴드, 앨범이 나와서 근황을 찾기가 너무 힘든 인물.

54.Mohamed Sissoko

화려한 커리어의 시소코

발렌시아, 리버풀, 유벤투스, PSG, 피오렌티나

시소코가 뛰었던 클럽들. 실력은 별론데 어떻게 신기하게 커리어는 화려하게 장식한 선수. 분데스리가 빼고는 빅리그 그것도 빅클럽에서 다 뛰어봄.

올시즌 레반테로 이적.

55.Nacho Gonzalez

얼굴을 처음본 나쵸칩

첨부할 사진 찾는데 선수 얼굴을 몰라서 우리팀 유니폼 입고 찍은 사진보고 알았음.

아문트 선수위키에 나초칩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선수. 한경기도 뛰지 않고 이적.

임대 전전하다가 지금은 우루과이 리그의 나시오날에서 뛰는 중.

우루과이 국대 18경기 출장기록이 있는 거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함.

56.Nelson Valdez

헬멧형 넬손 발데즈

마치 머리가 헬멧을 쓴 것과도 같은 형.

임대할 때 거의 대부분의 아문트인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했던 선수.

하지만 교체 투입되서 극적인 골을 많이 터뜨려줘서 결국엔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함.

완전이적했으나 곧바로 중동으로 이적했다가 올여름에 다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함.

57.Nicolas Miku

멘탈갑 미쿠

7년간 임대만 5번 간 저니맨 미쿠.

유로파리그에서 약팀상대로긴 하지만 헤트트릭한 적이 있음.

멘탈이 구려서 얼마전에 한국전에서 몹쓸 짓을 해서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음.

카타르리그의 Al-Gharafa에서 뛰고 있는데 여기서도 문젠지 사진 찾는데 싸움질하는 사진이 나옴.

58.Nikola Zigic

거인 찢기치

아틀레티코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옷이 찢어지는 파울을 당했음에도 파울을 불지 않은 찢기치 사건으로 억울함의 아이콘으로 이미지 세탁이 된 감이 있으나, 라싱에서 우리팀 올 때 이적료가 무려 20m이었음. 그런데 3년동안 52경기 17골...

큰 키만큼 해먹는 것도 크게 해먹음.

주로 비야 백업이었고 후에 버밍엄 시티로 이적. 지난시즌까지 뛰었으나 지난시즌을 끝으로 방출. 현재 무적 신세.

59. Pablo Aimar

 

꽃미남 광대 간지마르

간지가 풀풀나는 아이마르. 아이마르 때문에 발렌시아 팬된 분들이 여럿 있는건 유명한 사실.

팀에서 잘해줬으나 역시 아쉬운건 유리몸. 사라고사로 이적할 때 참 아쉬웠는데...

사라고사 이후 벤피카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에 6개월 계약으로 말레이시아 리그로 이적.

아쉽게도 부상문제로 방출.

마르세유, 리베르플라테 등 이적설이 있었으나 현재는 무적 상태.

메시가 아이마르 덕후인건 유명한 사실. 사실 저도....

60.Pablo Hernandez

 

안습의 아이콘 파블로

헤타페에서 바이백으로 데려왔을 때 정말 꿀이었음. 호아킨과 주전경쟁 펼치면서 MVP라인 형성했었는데.

폼이 계속 떨어지는 와중에 혜성처럼 나타난 빢빢이에게 밀려 스완시로 이적.

스완시에서도 보면 매일 욕먹다가..올시즌 카타르리그의 Al-Arabi SC로 이적.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선수. 스페인 국대도 뽑혔었고 나름 바르샤 킬러였는데..

85인데 벌써 중동이라니...

61.Patrick Kluivert

 

별 수식어가 필요없는 클루이베르트.

폼이 완전히 떨어진 클루이베르트는 바르셀로나에서 뉴캐슬로 이적하고 다음해 우리팀으로 이적.

근데 부상. 1시즌간 11경기 1골 기록. 출장시간 202분. 그냥 망..

얼마 안되서 은퇴하고 트벤테에서 코치하다가 네덜란드 국대 코치로 일하다가 히딩크옹 오면서 실업자 된 듯.

62.Renan Brito

새옹지마의 아이콘 헤난

이적해와서 처음에 괜찮았는데 부상. 각성한 세자르옹에 밀려 벤치행.

임대다니다가 결국엔 브라질로 돌아감. 현재 Goiás Esporte Clube이라는 브라질 리그의 팀에서 뛰는 중.

63.Ricardo Oliveira

바르샤전 인생골을 넣었던 히카르도 올리베이라

한시즌 만에 베티스로 이적. 밀란, 사라고사,상파울루 등을 거쳐 지금은 UAE의 Al Wasl이란 팀에서 뛰는 중.

64.Roberto Amarilla

누구...? (5)

몇 경기 출장 못한 백업 수비수인듯.

여러 팀을 임대로 오가다가 지금은 세군다 B의 Huracán Valencia이란 팀에서 뛰는 중.

65.Salva Ballesta

피치치의 사나이

물론 우리팀에서 피치치를 먹은건 아니고 오기 전에 라싱에서 피치치를 먹음.짱깨식 논리라면 비야보다 우월

우리팀에서도 좀...그런 거는 있을 수가 없어...

임대다니다가 ATM 이적. 말라가, 레반테를 거쳐 알바세테에서 은퇴.

지금은 말라가에서 코치하는 듯.

66.Santiago Canizares

사모라상 4회에 빛나는 향수병 트래퍼 금발간지 카니옹

향수병 트래핑은 너무나도 유명한 일화. 금발간지를 보여주시며 10년간 팀 No.1골리로 뛰시면서 황금기를 이끌었던 카니옹.

레전드인데 말년에는 ㅂㄷㅈ에게 치욕도 당하심. ㅠㅠ

은퇴 후에는 Canal+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시는 중. 또한 카레이서로 활동하시는 중.

참 멋지게 사시는 분인 듯.

67.Sisi Gonzalez

유스 출신의 윙어.

A팀에서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임대다니다가 결국엔 레크레아티보로 이적.

바야돌리드 거쳐서 지금은 오사수나에서 뛰는 중.

68.Stefano Fiore

실패한 이탈리아 커넥션 피오레

세랴 우디네세, 라치오에서는 잘했으나 그런건 중요하지 않고 우리팀에선 부상크리 폭망

다음해 다시 세랴로 임대. 피오렌티나, 토리노, 리보르노 등에서 뛰다가 세랴 B의 만토바로 이적. Cosenza Calcio라는 세랴 C팀에서 뛰다가 은퇴. 지금은 그 팀에서 스탭으로 일하는 중.

69.Stephen Sunny

 

추억의 순규.

사진이 너무 없음...마타랑 같이 입단했는데...폭망한 케이스.

임대다니다가 누만시아로 이적. 지금은 불가리아 리그의 CSKA 소피아에서 뛰는 중.

본명이 Stephen Sunday였단거는 처음 알았음.

70.Thiago Carleto

추억의 카를레투.

브라질 유망주 풀백으로 영입했었는데. 기대치는 카를로스였는데 현실은..아마 우린 안될거야..

찾아보니까 얘는 커리어가 무슨 죄다 임대로 도배되어 있음.

브라질로 돌아간 이후에 기본적으로 소속팀은 상파울루인데 거기서도 계속 임대다니는 중

지금은 Avaí Futebol Clube라는 팀에서 뛰는 중.

71.Timo Hildebrand

역변의 아이콘 힐데브란트

이적왔는데 하필 감독이 ㅂㄷㅈ

미칠듯한 선방보여주기도 했었고 삽질도 했었던 것 같음. ㅂㄷㅈ 짤리고 온 에메리가 중용하지 않아서 이적함.

호펜하임, 리스본 등에서 뛰다가 샬케로 이적. 지난 시즌에 빅똥싸서 웃음거리된 기억이 있음.

그래서 그런지 방출되어 현재는 무적 상태.

72.Tino Costa

데드볼의 스페셜리스트

킥능력 하나만큼은 진짜 좋았던거 같음. 간지 중거리도 간간히 터뜨려주고..

근데 가끔가다 뜬금 퇴장으로 빡치게 할 때도 있었음.

근데 미드필더로서의 다른 능력은 그닥이었다고 생각함. 바네가가 멍청한 부상당하고 아웃 됬을 때 그래도 자리를 지킴.

지지난 시즌 러시아리그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로 이적.

73.Vicente Rodriguez

헨토의 재림 비센테 로드리게스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쉬운 형. 본좌급 활약을 보이면서 더블의 일등 공신이었는데 브레멘 ㅂㄷㅂㄷ

그놈의 부상이 문제. 그래도 부상에서 복귀해서 출장하면 클라스를 보여주시곤 했는데

상대팀 오른쪽라인을 탈탈털었던 그 모습에 반했었는데ㅠㅠ

좌센테 우아킨이라는 역대급 설렘을 줬지만 안타깝게도 반쪽짜리로 남음.

왼발의 마술사 센테형은 팀을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쉽에 브라이튼&호브 앨비언이라는 팀에서 뛰시다가 은퇴하심.

74.Xisco Munoz

조지아 리그의 왕 시스코

유스출신 스트라이커인데 문제는 골을 못넣음. 베티스로 이적한 후에 레반테를 거쳐 조지아 리그의 FC Dinamo Tbilisi라는 팀으로 이적. 여기서부터 인생 역전

2011시즌 이적해서 12,13시즌 2 연속으로 득점왕을 먹음

리그 우승도 두 번이나 시키고(기록 보니 원래 강팀이긴 했던 듯)  컵대회 우승도 시킴.

게다가 주장임. 공식 112경기 72골 기록 중.

누락된 선수가 있어서 추가합니다.

75. David Lomban

ㅂㄷㅈ의 황태자 롬반

유스출신으로 B팀 소속인 롬반을 ㅂㄷㅈ가 씀. 이유는 뭐 다 아실 듯...

ㅂㄷㅈ 짤리고 부상 + 임대 갔다가 세레즈로 이적. 다시 바르샤 B팀에서 뛰다가 지난시즌부터 엘체에서 뛰는 중.

76. Montoro

ㅂㄷㅈ의 황태자 몬토로

내용은 롬반이랑 같음.

무르시아 등에 임대 후에 레크레아티보로 이적.

구글에서 Montoro 검색하니까 Montero 아니냐고 고쳐주려고 함.ㅠㅠ

사진도 안나와서 레크레아티보 공홈가서 긁어옴...

또 빠진 선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정리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다 한 것 같네요.

이렇게 3편을 마치고 마지막 4편에서는 쿠페르부터의 역대 감독과 멋대로 선정한 레전드, 구단 관계자를 한 번 찾아볼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