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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축구이야기

[라리가 가이드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fro.jpg [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서론>

 



2000년대 초반 에우로셀타(Eurocelta)라고 불리며 유럽 대회를 휩쓸며 전성기를 구사하다가 아무도 예상치 못한 2003시즌의 강등으로 완전히 무너져내려 만년 2부리그; 잘해봐야 1부리그 강등권 구단 정도의 약체로 떨어져버린 셀타 비고.

 

그러나 2013시즌 셀타의 새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엔리케가 셀타를 바꿔주었다.

 

짝퉁 펩이라는 별명을 가질정도로 공을 소유하고 짧은 패스로 점유율을 높이는 바르셀로나식의 엔리케 전술이 비록 초반에는 맞지 않아 꼴찌권에서 빌빌 대 입지가 위험했지만 10라운드 말라가 원정에서의 대승을 시작으로 분위기가 살아났고. 

 

특히 이적생 놀리토의 무쌍을 필두로 2013시즌은 최종 순위 9위라는 성적을 찍으며 중상위권까지 올라왔고 엔리케 자신도 전 AS로마에서 당한 망신을 회복할수 있었다


엔리케가 2013시즌동안 셀타에게 준 선물은 단순한 성적뿐만이 아닌 적절한 스쿼드 교체로 셀타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그 자신이 과거에 지도했던 앤드류 폰타스, 놀리토 포텐을 알아보고 이른 시간 1군에 승격시킨 조니 카스트로, 산티 미나 같은 선수들이 대표적

 

 

엔리케의 덕으로 갈리시아의 강호 셀타 비고는 다시 돌아왔다.

 

엔리케의 후임으로 2014시즌 셀타의 새 감독이 된 베리조는 이제 막 감독으로서 첫걸음을 떼는 초짜감독이지만 그 세계적인 축구 명장 비엘사의 수제자로 감독 철학을 배워왔으며 선수시절 셀타에서도 존경받던 선수라 구단 장악에도 유리하고 첫 감독직을 한 칠레의 중소 클럽 오이긴스를 이끌고 칠레 리그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우승시키는등 절대 얕잡아볼 감독이 아니다.  

 

'셀타를 부활시킨 루이스 엔리케도 나갔고 상대는 초보 감독이니 이제 셀타도 과거처럼 약소 강등권으로 추락하겠지'라는 유치한 생각으로 셀타를 상대하는 안일한 감독은 셀타의 더욱 강력해진 공격진에 얻어맞을 것이다.














logo.jpg [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연고지: 갈리시아

 

창단:1923



공식적으로는 1923년 10월 8일 'Real Clubl Celta De Vigo'라는 이름으로 창단

  

하지만 그 토대는 이미 훨씬전부터 만들어져있었다고 하며  1908년부터 갈리시아 컵에서 8번이나 우승한 가장 강했던 비고 지역의 동네 축구단이 기원이라고 한다,




1923년 7월 12일 모데르노에서 열린 갈리시아 지방 연례 총회에서 비고 지역의 프로 축구단을 만들자는 최초의 합의가 있었고  8월 10일부터 명칭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레알 우니온 데 비고, 클럽 갈리시아, 레알 아틀란틱,브레오간, 레알 클럽 올림피코등의 여러 제인이 있었지만 결국 "Real Club Celta Vigo" 라는 이름으로 최종 결정되 선더랜드 출신의 잉글랜드 감독 프란시스 쿠기를 초대 감독으로 셀타 비고가 탄생.


Celta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읽을때 셀타라고 읽히지만 영어로 읽으면 켈타, 즉 켈트족이 사는 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마드리드와 스페인을 지배하고 있는 라틴족에게 굴하지 않고 북서쪽 갈리시아 대서양연안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살아온 갈리시아 지방 스페니쉬 켈트인들의 자부심을 의미하고 있다.




오라시오 고메스가 총재로 발탁된 직후인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최전성기를 썻고 대륙대회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속에 에우로셀타(EuroCelta)라고 불리면서 발전했다, 당시 델피에로,지단,다비즈등의 특급 스타들이 모인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조차 발라이도스(셀타 홈구장)에서 지옥을 보았다' 라고 말할정도로 셀타에게 공포를 떨었고 잉글랜드 명가 아스톤 빌라는 7-0으로 가볍게 처바르는등 UEFA컵을 휩쓸던 셀타의 전성기 시대, 


하지만 2003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호성적과 달리 리그 순위는 크게 곤두박질쳤고 선수들 줄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쳐 그 시즌 셀타는 느닷없는 19위 강등을 당하면서 에우로셀타의 영광은 끝나버렸다.





 

 

 


 

 

홈구장: 발라이도스 

(32000명 수용)


[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82년 스페인월드컵이 열렸던 구장, 1925년에 건설되어 80년대에 자리 확장,

2004년 잠깐 수리한것 말고는 손댄적이 없어서 낡은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인 축구장과 달리 도로와 구장 사이에 아무런 장애벽이 없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다.

근데 매우 저지대에 위치해 홍수가 나면 구장이 침수되어 떠내려가는 대 참사가 벌어지기도.



총 24개의 게이트가 있고 각 게이트에는 셀타를 위해 장기간 뛴 영웅 선수들의 이름이 있다.

최근 5번 게이트가 올해 선수 생활을 은퇴한 보르하 오우비냐의 이름이 됬으며

셀타 비고에서 가장 유명한 셀타의 황제 모스토보이는 12번

 

갈리시아가 자랑하는 110년 전통의 에스뜨렐라 갈리시아 맥주를 마시며 

이곳에서 경기를 보면 당신도 이미 셀타비고 골수 팬






 

 





감독: 에두아르도 베리조


mana.jpg [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그 화끈한 공격축구의 세계적 명장 마르셀로 비엘사의 스타일을 가장 잘 인계받은 감독으로 유명하다, 

만년 하위권이던 오이긴스라는 클럽에 구단 최초의 우승컵을 안기며 그 사실을 입증했다




아르헨티나 출생 센터백으로 뉴웰스 올드 보이즈-아틀라스-리버 플레이트라는 아르헨티나 명문 구단을 두루 거치고 아르헨티나 국대 센터백으로도 뽑히는등 아르헨티나를 휩쓸던 명선수였다.

 

아르헨티나 무대를 휩쓸던 그에게 프랑스의 마르세유가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해 높은 이적료로 29세라는 늦깎이 나이에 유럽 무대를 처음으로 밟게 됬지만 언어쪽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적응 부족을 이유로 반년도 못버티고 아르헨티나 구단으로 복귀 임대라는 실패한 해외 생활을 치룬다.

 

하지만 스페인의 셀타 비고가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어권이니까 여기선 언어문제 업쪄엉하며^^ 영입을 시도해 2001시즌 31세의 나이에 셀타 유니폼을 입게 된다.

 

같은 스페인어를 쓰니 적응이 잘 됬는지 반년만에 복귀한 프랑스에서와 달리 스페인에서의 그는 완벽했다, 애초에 이 아저씨가 셀타에 입단했을때가 바로 그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유럽을 휩쓸던 셀타 역사상 최고 전성기안 에우로셀타 시절이었고, 그 자신도 입단한 다음 시즌 구단을 챔피언스 리그로 올리면서 갈리시아 지방의 위대한 수비수라고 불리는등 셀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영웅.


 

그러나 사단이 났다, 멋지게 참가한 챔피언스 리그에서 야약스 AC밀란등의 세계적 명문팀들을 쓰러뜨리며 조별 리그 통과한것 까진 좋았는데 처음으로 해보는 챔피언스 리그와의 병행으로 선수들 체력 손실이 너무 커지고 마침 구단에 줄부상 악재까지 겹치면서 그 시즌 리그 19위로 강등당한것.

 

한창 전성기를 달리다가 거짓말처럼 강등을 당해버린 셀타는 수많은 클럽들의 먹잇감이었다, 에우로셀타를 찍던 유명 선수들은 2부리그로 떨어지는 셀타를 떠나 (헤술리,밀로세비치,모스토보이,실비오,벨라스코) 장기간 동안 고생고생해 쌓아올리다가 실수 한번에 무너진 모래성이 되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노장 베리조는 2부리그로 떨어지는 셀타를 떠나지 않고 잔류, 2부리그에서 묵묵히 셀타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끄는 유종의 미를 찍음과 동시에 멋지게 구단을 떠나 승격한 카디스에 마지막으로 1년동안 뛴 후 긴 선수 생활을 끝내게 된다.



선수 은퇴 뒤에는 과거 뉴웰스에서 베리조를 지도했던  그 유명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2007 당시 칠레 감독) 은퇴한 베리조를 불러 칠레 수석 코치 일을 맡겼다.

 

베리조는 칠레 수석 코치라는 큰 자리에서 현장 경험을 빠르게 쌓음과 동시에 비엘사라는 명장으로부터 축구 철학을 배울수 있었고 수석 코치 일 종료 후에는 칠레의 '오이긴스'라는 클럽으로 가 지휘봉을 잡은지 2년만에 프리메라 디비전 데 칠레(칠레 리그)에서 우승을 했는데 이 우승은 중위권을 전전하던 오이긴스의 구단 역사상 최초의 리그 우승이다.

 


셀타 회장인 카를로스 무리뉴는 과거 에우로셀타의 일원이면서 2년만에 칠레리그를 제패한 베리조를 셀타의 새로운 감독으로 모셔오기 위해 남미까지 날아가 에이전트가 아닌 직접 대면으로 협상까지 했으며 그가 셀타 감독직을 수락하자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이제 그의 임무는 칠레 리그가 아닌 스페인 리그와 셀타 선수단에 비엘사의 스타일을 인계하고 

그 자신이 선수시절 이끌었던 에우로셀타를 이번에는 감독으로서 다시 한번 보여주는것이다.








<제목>

인연의 하늘

 

 title.jpg [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순수한 애들처럼 보이지만 속으시면 안됩니다.

평화로운 정화짤이라고? 속지마, 전쟁터야.

 

 

 

비야레알을 대표하는 색이 노란색이라면 셀타 비고를 대표하는 색은 하늘색,

 

셀타 비고의 공식 별명은 Los Celestes이며 이는 하늘색이라는 의미로 홈 유니폼이나 팀 컬러도 하늘색을 쓰면서 그 존재를 내고있다, 


근데 사실 1923년 셀타가 막 창단되었을때 원래 그들은 붉은 셔츠,검은 바지, 파랑 양말을 쓰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불명이지만 후에 갈리시아 지역 깃발을 따서 하늘색으로 팀컬러를 새로 만들었다 카더라. 

 

 




셀타는 2012시즌 대한민국에서 가장 러 의미로 인기가 많은 축구 선수 박주영을 임대 영입하며 
대한민국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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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셀타에서 뛰었던 2012시즌시절 셀타 유니폼은 굉장히 유명한데 바로 2011 시즌 2부리그에서도 셀타를 응원해주며 셀타 1부리그 승격의 큰 원동력이 된 셀타 팬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한땀한땀 새긴 유니폼이기 때문.

 

박주영이 이 유니폼을 입고 2012시즌 셀타에서 뛰었는데 너무 부진했던 활약과 특히 강등,잔류가 걸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 무단으로 불참해 벌금까지 지불한것이 밝혀지면서 이런 팬들을 위한 뜻 깊은 유니폼을 입으면서 팬들을 배신했다며 국내외 현지 가릴거 없이 신나게 까였다.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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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처럼 바닷바람 부는 해변에서 유니폼 시연회를 연 셀타 (현지 시간 7월 16일 발표) 


제작 회사는 아디다스, 메인 유니폼 스폰서는 이번 시즌도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시트로엔이며 하의와 후방에는 110년 전통 맥주맛의 갈리시아 지역 대표 기업 에스뜨렐라 갈리시아 로고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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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를 대표하는 하늘색 단색으로 여전히 처리한 셀타의 홈킷, 단 저번 시즌 부자연스럽던 분홍색 선들을 모두 지우고 깨끗하게 하양색으로 바꾸고 바지와 양말까지 전부 하양색으로 교체 + 단정한 카라까지 추가해 


같은 하늘색을 주제로 했으면서 뭔가 잡다하던 저번 시즌과 달리 매우 클리어한 이미지를 주었다 (아디다스의 말로는 그들이 1980년대 제작했던 과거 상품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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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킷에서 색깔만 정반대로 바꾼 새 원정킷, 검정 옷에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지 목 부근 카라를 없앤것이 특징. 그렇다고 너무 검은색 단색으로 처리하기는 칙칙했는지 배,어깨 부분에 빨간 부분을 섞으며 디자인했다. 








<스쿼드>


수문장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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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저번 시즌 주전 골키퍼인 요엘이 나가버리고 대체 없이 백업이던 세르히오 알바레스를 올렸지만


그 세르히오 알바레스가 이렇게까지 잘해줄줄은 몰랐다


당연히 시즌 종료 뒤 그와 새로운 재계약을 맺으면서 이번 시즌도 그를 주전으로 쓸 계획. 



유스 출신 백업 골키퍼인 루벤 블랑코도 아직 경기 뛰는것은 제대로 본적 없지만 스페인 유소년 드래프트 골키퍼 부분이나(은메달) 언론에서 선정하는 스페인의 주목할만한 유소년등의 기사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면서 각 스페인 청대를 거친 경험도 있는만큼 충분히 지켜볼만한 유망주. 












수비진 (센터백,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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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작년에 한번 뜯어고쳤던 수비 라인을 그대로 유지하였고 아무런 영입생도 없으니 이번 수비진에는 변화가 없다, 재계약을 제의 받았을정도로 유망했지만 정작 셀타에서 뛸 자리가 없던 다비드 코스타스를 경험 쌓으라고 하부리그 임대로 보낸것이 유일하다시피한 변화


중앙은 2012시즌부터 쭉 유지해온 폰타스 - 카브랄 라인 / 우측은 18살부터 셀타 1군에서 뛰어온 우고 마요가 유지/ 좌측은 정작 카를레스 플라나스가 아닌 조니 카스트로가 맡고 있다 (플라나스가 작년 인대 부상으로 장기아웃 당하면서 제대로 뛸 폼이 아니니..)



현 셀타 수비진중 가장 중요한 선수가 21세의 풀백 19.조니 카스트로인데 풀백으로서는 드물게 양발잡이라 우측,좌측 풀백 포지션을 둘다 매우 자연스럽게 소화할수 있으면서 심지어 센터백에서 뛰는것까지 가능해 수비진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해 셀타 수비진 스쿼드 두께 뿔리기의 핵심이라 볼수 있다(아래 서술) 








<셀타의 포메이션>


스페인 리그를 대표하는 포메이션은 더블 피보테(두명의 3선)를 중심으로 한 4-2-3-1로 대표된다, 

지금까지 쓴 6개의 구단들 모두 두명의 3선을 세우는 더블 피보테를 중심으로 쓰고 있었고


대부분의 라리가 구단들이 더블 피보테를 중심으로 전술을 짜 

이 글도 더블 피보테 라인업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스쿼드를 소개했지만 



셀타의 경우에는 더블 피보테가 아닌 트리보테(세명의 3선) 시스템을 쓰고 있어서 

지금까지와는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따로 보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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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트리보테 시스템으로 가장 유명한 팀은 모두가 아는 MSN 3톱의 바르셀로나 4-3-3 이다


일단 골키퍼-포백라인을 쓰는것 까지는 같지만 두명의 미드필더가 아닌 한명의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를 세우면서 양 측면 커버는 위쪽 두 미드필더에게 맡겨놓은덕에 '포백 앞쪽 수비형 미드필더는' 본인의 포지션을 유지한채로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커버할수 있게된다. (= 부스케츠 롤)



즉 트리보테에 기반을 둔 셀타와 바르셀로나의 4-3-3 전술은 넓은 커버가 가능해 수비적인 밸런스를 유지하기엔 좋지만 그 댓가로 공격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긴다. 높은 점유율 높은 라인을 유지하지 못하는 이상 4-3-3은 수비적인 전술이 될수밖에 없으며 


4-3-3으로도 공격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높은 점유율과 높은 라인을 유지할수 있게해주는 공수를 두루 갖춘 올라운드형 중앙 미드필더 (= 이니에스타 롤) 커버로 인한 측면 공격력 부족을 해결해 줄수 있는 포워드적인 역할까지 해낼수 있는 측면 공격수(=메시 롤)와 주 공격자원인 3톱 공격수들이 모두 높은 기량을 갖춰야 한다(= MSN) 이런 까다로운 이유로 바르셀로나를 제외한 구단은 트리보테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기껏해야 플랜 B정도로 활용할 뿐이지만



셀타 비고는 바르셀로나처럼 트리보테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4-3-3 포메이션을 현재 베리조 감독 체제에서 주 전술로 쓰고 있으며 이 점유율 싸움에서 이득을 주는 시스템이 최근 셀타를 상승시켜주는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부스케츠 -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 / 이니에스타 - 다니엘 바스 / 메시 - 놀리토 / MSN - 놀리토,오레야나,아스파스)













3선 (= 부스케츠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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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상기했듯이 기본적으로 베리조 감독은 현 셀타에서 트리보테 시스템을 바탕으로 4백과 3톱을 내세우는 4-3-3 전술을 쓰고 있고 3명의 미드필더들은 후방 3선에 한명, 전방 측면쪽으로 2명을 두는 역 삼각형 형태의 전술을 쓰고 있다, 


현 셀타에서 말하는 3선이란 그 역삼각형 형태의 3명의 미드필더중 바르셀로나의 부스케츠처럼 아래쪽 꼭지점을 차지하면서 포백 보호-후방에서 패스를 조율해주는 그 한명의 선수를 의미.



지금까지 몇년 동안 셀타에서 이 역할을 해주던 셀타의 레전드이자 과거의 주장 보르하 오우비냐는 작년 발생한 장기부상을 이기지 못해 이번 시즌 은퇴를 선언했고 베리조 감독 현 셀타 전술에 맞지 않는 알렉스 로페즈는 임대로 나가며 현 셀타에서 그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는 이 3명으로 압축이 가능하다, 


이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것은 당연히 공식적으로 셀타의 주장 완장을 받은 베테랑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 네만냐 라도하는 작년 초반에 이 역할을 완벽히 해주는가 했더니 후반기 사타구니 부상으로 나가리되버림 (아마도 아우구스토 - 네만냐 - 레비 순으로 주전 예상)



물론 경우에 따라서 베리조 감독은 3선 한명만 아닌 2명을 세우는 전술, 즉 네만냐와 아우구스토를 동시에 내보내는 변칙 라인업도 상황에 맞춰 쓰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를 4-1로 이긴 라인업이 이거,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면서 비슷한 시스템으로 맞불해선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큰 변화를 줬고 대성공)


  










2선 (= 이니에스타 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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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몇년동안 셀타 공격 전개의 핵심으로 이 포지션을 전문적으로 맡던 플레이메이커 미하엘 크론 델리는 출세를 위해 셀타와 계약 연장없이 더 큰 구단인 세비야로 떠났다,  


하지만 호아킨 라리베이의 이적 덕분에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그 자신의 특기를 더 자주 보여줄수 있을것이고 특히 측면을 커버하면서 단순한 외곽 플레이메이킹뿐만이 아닌 아예 1선으로 쳐들어가 결정해줄 적극성까지 있는 멀티 플레이어 다니엘 바스 미드필더의 영입이 성공적인 영입이 될거라는 긍정적인 모습이 보인다.











1선 (= MSN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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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바르셀로나 전술의 완성은 MSN 라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셀타에서도 이 포지션 선수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그에 걸맞게 셀타 최고급 선수들이 여기 포진해있다, 


놀리토는 현 셀타의 메시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좌측 포지션에서 오른발로 뛰면서 공격을 조율하고 포워드의 역할까지 수행해주면서 주 득점원역할까지 해주는 에이스 of 에이스,


커트인하면서 득점을 쓸어주는 수아레즈 롤을 맡아주던 셀타 유스 출신 공격수 산티 미나는 10M의 고액 이적료와 함께 발렌시아로 떠났지만 다양한 움직임과 뛰어난 킥력을 갖춰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이 불가능한 다재다능의 우측 공격수 오레야나가 잔류.



1선 중앙의 주 득점원 네이마르 롤을 100% 소화하지 못하던 호아킨 라리베이, 챠를레스를 둘다 내보내고 과거 셀타를 대표하던 공격수 이아고 아스파스를 다시 영입하는 대박을 건지며 완벽하게 대체. 


아스파스는 셀타를 이끌던 대표 선수라는 상징성도 있으면서 건장한 체격과 공중볼 장악이 특기던 작년의 주전 호아킨 라리베이와 달리 간결한 터치와 빠른 스피드 높은 결정력의 네이마르 롤을 더 자연스럽게 해줄수 있는 셀타에게 반드시 필요했던 선수다.






<주목할만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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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태생으로 우측 윙으로 축구를 시작하던 아우그스토 페르난데스는 현재는 셀타의 주장 완장을 차고 윙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셀타의 전술을 그라운드 위에서 전체적으로 지휘하고 있다, 


리버 플레이트 유스 과정을 거쳐 리버 플레이트에서 성장했지만 그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던 이스라엘 사업가 서드파티의 뜻에 따라 마음에도 없던 프랑스 리그 생테티엔으로 이적했었고 그곳에서의 적응 실패+부진했던 활약등으로 가치가 떨어져 그의 소유권을 가지고있던 서드파티는 그의 소유권을 아르헨티나 구단 벨레즈에 150만 달러에 팔아치웠었다,


벨레즈에서 마음잡고 다시 뛰다가 2012시즌 막 1부리그로 승격했던 셀타 비고는 일단 잔류를 위해 여러 국적의 다양한 선수들을 마구잡이로 영입했는데 1.5M 이적료로 셀타에 온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도 그 중 한명 우리의 주영팍씨도 그중 한명이셨다



유스 시절부터 우측윙으로 뛰었고 셀타 입단 초창기에도 본 포지션인 우측면 윙 포지션에서만 뛰며 셀타의 잔류를 이끌어주었던, 중앙 미드필더와는 관계가 없는 그가 지금 셀타의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있는것은 2013시즌 엔리케 감독이 구단의 부진을 떨치기 위한 도박수에서부터 시작됬다. 


당시 2013시즌 라리가 10라운드 말라가전을 준비하던 셀타는 1승 3무 5패라는 꼴찌급 성적 4연패 진행중으로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악이었으며 엔리케 감독도 저조한 성적에 큰 압박을 받고 있던 위기의 상황이었다,  



그 운명의 10라운드 말라가 원정에서 엔리케 감독은 아우그스토 페르난데스를 윙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시키는 4-3-3 포메이션이라는 예상 외 라인업을 들고 나왔고 이 경기는 원정팀 셀타의 0-5 대승으로 끝났다,




0-5, 이 아무도 예상치 못한 대참사에 말라가 홈팬들은 죄다 멘붕해서 70분쯤 이미 집단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으며 셀타 관계자들은 절망속에 얻은 대승에 마구 기뻐했다, 이 경기에 아우그스토 페르난데스는 본 포지션인 윙이 아님에도 뛰어난 시야를 이용해 능숙한 전진 움직임으로 최초 3골에 전부 관여하는 (1골 2어시) MOM급 맹활약을 해줬으며 이때부터 아우그스토 페르난데스는 넓은 시야를 이용한 중미포지션에 대한 가능성을 새로 발견하게 된다.



그 놀라운 활약을 해줬음에도 정작 루이스 엔리케 체제에서 중미로는 거의 뛰지 않았고 여전히 우측 윙에서 주로 뛰었지만(후반기에는 중미로 출장 가끔 함) 2014시즌 베리조 감독이 새로 셀타 비고 지휘봉을 잡아 트리보테 시스템을 셀타에 완전히 정착시킴과 더불어 지금까지 셀타 비고의 3선을 몇년동안 지탱하던 레전드 보르하 오우비냐 주장이 초장기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아예 이탈하는 일까지 일어나자 셀타 비고에 중앙 미드필더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 


과거 중미 포지션에서의 재능을 보여줬었던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 이때부터 아예 윙이 아닌 보르하 오우비냐를 대신해 3선라인을 유지시키는 중앙 미드필더를 맡아 활약하게 되었으며, 거기에 더해 보르하 오우비냐가 가지고 있던 셀타 비고의 주장 완장까지 대신 차게 되었다. 



윙어 시절부터 넓은 시야확보,아군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플레이, 전진적인 위치선정, 공에대한 빠른 반응속도,커버 플레이등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니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에도 적합하고 


비록 2012시즌부터 셀타에서 뛰어 구단의 주장을 맡기기에는 짬밥(..)이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해주는 현 그의 경기내적인 역할과 외부에서는 모범적인 프로다운 태도로 회장에게 칭찬을 듣는등 내적,외적으로 구단의 주장 완장을 맡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는 셀타의 경기 내적인 부분,외적인 부분 모든 부분에서 중요한 선수다, 우리는 이 모범적인 선수가 셀타에 더 남아주는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 - 셀타 회장 카를로스 무리뉴, 2015년 아우구스토의 재계약 협상 완료 인터뷰에서

 








pla nol.jpg [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안달루시아 태생으로 발렌시아 유스의 스카웃을 받고 발렌시아 유스를 졸업했지만 향수병문제였는지 아니면 단순 실력 부족으로 인한 방출이었는지 계약 1년만에 고향 지역인 안달루시아 지역으로 돌아와 3부리그였던 고향 지역 구단 에시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구단을 3부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당시 3부리그였던 바르셀로나 2군 감독 루이스 엔리케의 주목을 받았고 2008시즌 바르셀로나 2군에 입단하면서 후에 그를 셀타의 영웅으로 만들어줄 은사 루이스 엔리케의 지도를 먼저 받게 된다. 


포르투칼 명문팀 벤피카의 스카웃을 받아 입단해 29경기 11골의 순도있는 활약을 해줬지만 이곳에서까지 향수병이 다시 도졌는지 2012시즌 다시 고향 안달루시아 지역의 라리가 구단 그라나다로 임대오게 됬고 이 임대가 끝난 2013시즌, 셀타 비고의 지휘봉을 새로 잡은 루이스 엔리케가 그가 과거 지도했던 제자 놀리토를 2.6M이라는 라리가 강등권 구단이 쉽게 투자하기 힘든 거금으로 영입, 그리고 이 영입은 셀타 최고의 영입이 되었다.



하지만 이 놀리토도 셀타 이적 초반부터 막 무쌍을 찍었던건 아니었다, 스페인 남부 토박이인 그가 북부 갈리시아 셀타에서 뛰는것에 익숙하지 않았는지 정작 전반기 내내 아무 활약도 보여주지 못해 구단을 강등권으로 떨어뜨려놓자 은사 엔리케까지 그에대한 기대를 접었는지 놀리토 대신 하핑야를 투입하기 시작하고 .12월쯤되서는 아예 그냥 시간 때우기용도 못써먹을 정도로 빼도박도 못할 먹튀화.


 

그러나 놀리토는 이런 부진에도 묵묵히 적응하면서 찾아올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2014년 초 하위권인 엘체 상대로 셀타 공격진이 아무 것도 못하며 굴욕적으로 망가지자 엔리케 감독은 결국 새로운 반전을 위해 놀리토를 다시 기용했는데 놀리토는 셀타에 완전히 적응된 활약으로 오히려 자신이 좌측 공격 전개를 이끌어주며 주목을 받았고, 


레반테 원정에서 완벽한 파고들기로 아우구스토가 흘린공을 우겨넣는 결승골로 셀타 무승행진을 끊으면서 신임을 완전히 회복. 그때부터 풀출장으로 출장하는 핵심 선수로 떠오르게 되며, 이때부터 놀리토의 셀타가 시작되며 그 영향력은 지금까지도 절대적이다.

 


오른발잡이이면서 좌측 측면에서 뛰는 그는 기본적으로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몰고오면서 공격 첨병의 역할을 수행하고 거기 정교한 높은 결정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현 셀타 비고 트리보테 시스템의 공격 전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앙 미드필더의 커버로 인한 측면 공격 문제를 해결해주고 결정력까지 갖춰 포워드의 역할을 해줄수 있는 (=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역할을 셀타 비고에서 완벽하게 소화시켜줄수 있는 에이스.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의 영향력이 갖는 무게와 비교해볼때 놀리토가 가진 셀타에서의 영향력은 결코 뒤떨어지지 않고 동시에 2부리그와 17위 강등권에서나 놀고 있던 셀타를 순식간에 유로파 앞까지 올려준 1등공신이라고 극찬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이미 스페인 국대에도 선출 + 라리가 공격 포인트 순위표에서 상위권 + 여러차례 이달의 프리메라 리가 선수로 뽑히는등 그의 셀타에서의 활약은 객관적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저번 시즌 양강 선수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10-10 포인트 달성, 

호날두 - 메시의 뒤를 이어 리그내에서 3번째로 득점 순도가 높음) 


 









pla fab.jpg [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칠레의 윙어 오레야나는 18살부터 아우닥스에서 뛰었고 그곳에서의 활약으로 우디네세에서 스카웃 받아 우디네세에 입단, 우디네세와 그라나다의 제휴 협약에 의해 스페인 2부리그 구단이었던 그라나다로 가 1부리그 승격을 이끌어준다, 하지만 기껏 구단을 1부리그로 승격시켜주니 2부리그 구단인 셀타 임대로 쫓겨나며 토사구팽당한다, 실망하지 않고 셀타 비고의 핵심 공격자원으로 시즌 14골이라는 높은 성적으로 셀타 비고 1부리그 승격의 중요 공신이 되었고, 


셀타 구단이 마음에 들었는지 임대 복귀 뒤에도 셀타로의 이적을 희망했으며 결국 반년 뒤 그라나다를 떠나 2013년 1월 이적 기간에 셀타 비고 완전 이적에 성공, 


근데 당시 그가 셀타로의 완전 이적을 막 끝냈을때는 그가 셀타에 없던 2012시즌 전반기 반년의 공백동안 (2012년 8월에 그라나다로 복귀 ~ 2013년 1월에 셀타로 재이적) 셀타 신입생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가 셀타 우측 윙 자리를 제대로 꽉 잡아 놓은 바람에 완전히 밀려버려서 기대와는 다르게 경기에 제대로 못 뛰었었다(...)


다음 2013시즌 엔리케 감독이 셀타 지휘봉을 새로 잡고 말라가 원정 0-5 대승을 기점으로 셀타에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를 중앙 미드필더로 쓰는 트리보테 시스템의 기초가 짜이면서 오레야나의 입지가 약간 오를뻔했지만 아직까지는 여전히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를 우측 윙으로 쓰는 전술이 셀타의 대세였고 오레야나는 아우구스토를 피해 좌측윙, 공미등의 타 포지션을 돌아가며 맡던 땜빵이었다. 

 


하지만 결국 2014시즌 베리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보르하 오우비냐가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아예 빠지면서 아우구스토를 미드필더로 사용하는 트리보테 시스템이 셀타에 완벽하게 정착되었고 오레야나 쩌리화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아우그스토가 3선으로 떨어졌으니 오레야나의 포텐이 폭발, 시즌 개막 3경기에서의 릴레이 득점으로 베리조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고 이제는 베리조 감독 체제 셀타 4-3-3 포메이션 3톱의 중요 일원으로까지 성장했다.                


스피드+테크닉+볼 키핑력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는 상급 측면 공격수로 단순한 돌파력을 이용한 휘젓기 뿐만아니라 능숙한 양발의 킥력까지도 좋아 오른 측면에서의 오른발 크로스, 박스 내부로 파고들어 직접 결정, 어쩔때는 느닷없이 중앙으로 파고들다가 기습적인 왼발 외곽슛까지하고 아예 온갖 공격 포지션에서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하면서 상대 수비수가 그가 어떻게 움직일지 쉽게 예상할수 없을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오레야나는 놀리토가 부진할때 대신해서 셀타의 공격 중심이 될 재능이 있다














pla dan.jpg [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전 셀타의 영웅이었던 미하엘 크론 델리처럼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 다니엘 바스가 새로 셀타 비고 유니폼을 입으면서 셀타 덴마크라인의 뒤를 잇게 됬다,   


고향 덴마크 리그의 구단인 브론비에서 활약하다가 벤피카의 스카웃을 받고 이적, 하지만 정작 이적후 벤피카 1군 스쿼드에 탈락하자 프랑스 리그의 에비앙으로 임대후 이적으로 입단하던 바스는 에비앙에서 몇년동안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결국 2014시즌 에비앙이 2부리그로 강등당하자 정든 에비앙을 빠져나와 3M의 싸지 않은 이적료로 셀타 비고에 새로 입단했다,


옛날 에비앙시절부터 우풀백,공미,중미,심지어는 최전방 공격수까지 온갖 포지션을 맡아주던 멀티플레이어였는데 이 다재다능함을 이유로 셀타 비고가 그를 영입한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셀타의 트리보테 시스템에서는 측면 커버에도,공격적인 지원에서도 공수와 활동량을 모두 두루갖춘 다재다능한 미드필더가 필요한데 에비앙에서 몇년동안 최전방 공격수,우풀백,미드필더등 온갖 공수 양포지션에서 골고루 뛰어왔었던 다니엘 바스는 이 역할을 맡기기에 매우 적합하며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직접 볼을 소유해 로빙 패스등의 플레이메이킹으로 1선을 지원하던 크론 델리와 다르게 다니엘 바스는 중앙과 측면을 가라지 않고 공간을 커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로 그는 셀타 경기에서도 원 포지션인 중앙 지역을 벗어나 수비시에는 우측면으로 빠져서 커버를 도와주거나 공격시에는 박스 내부 최전방까지 쇄도해주며 득점하기 쉽게 공간을 만들어주는등 여러 상황에 맞춰 다양한 방면의 활약으로 셀타 비고가 트리보테 시스템을 더 매끄럽게 소화하게 해주는 성공적인 영입생이 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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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가 유스에서 발굴해낸 특급 공격수, 

2008시즌 21살부터 당시 2부리그였던 셀타 1군에서 데뷔해 뛰기 시작했고 



2011시즌 포텐이 미친듯이 터져버려 23득점이라는 구단 최고 기록으로 셀타비고를 1부리그로 승격시키면서 순식간에 셀타 비고를 이끄는 에이스가 되어 최고 대우로 5년 장기 재계약까지 맺으면서 2012시즌도 셀타 비고의 1부리그 17위 벼랑끝 잔류의 중심이 되어 유스 출신이라는 상징성까지 겹쳐 셀타 비고 구단 자체를 상징하는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결국 2013시즌 10.8M의 이적료로 리버풀로의 이적을 결심하게 되고 그 뒤로...............


아몰랑 그건 말씀드리기 싫단 말이야.



2015시즌 세비야를 거쳐 6M의 이적료로 다시 고향땅 셀타로 복귀

이번 그의 복귀는 현 셀타 비고로서는 최고의 선택이라 볼수 있다.


과거 에이스의 등번호를 달면서 최고 득점자로서 셀타비고의 승격과 잔류를 이끌었던 영웅 로컬 보이가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상징성이 있으며 셀타의 현 바르셀로나 트리보테식 4-3-3 시스템에서는 건강한 체격이나 공중볼 사냥이 특징인 원톱 호아킨 라리베이보다 빠른 기동력과 컨트롤, 골 사냥등이 특징인 이아고 아스파스쪽이 네이마르나 수아레즈의 역할을 맡기기에 더욱 적합할것이기 때문.











pla ser.jpg [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어느 구단에나 흔히 널린 쩌리 키퍼에서 구단의 주인공이 된 셀타의 새로운 주전 골키퍼 세르히오 알바레즈,


셀타 유스 출신에 이적한번 없는 성골이었는데 정작 저번 시즌까지는 28세가 될때까지 이스마엘 팔콘,에스테반,요엘 등의 골키퍼등에 밀려서 맨날 2군 붙박이, 1군 백업으로 물 주전자나 떠나르던 신세였다

 

그러나 2014시즌 요엘 주전 골키퍼가 발렌시아로 나가버리고 베리조 감독이 수비진은 대체자 없이 이적시장을 끝내버려 결국 백업 골키퍼이던 세르히오 알바레즈가 주전으로 올라가 쓰이기 시작했는데 이 결정은 대박이 되었다, 



지금까지 그를 제치고 셀타 주전이었던 요엘이 정작 발렌시아로 가서는 형편없고 불안한 폼으로 팬들에게 요엘 공주라며(요엘에게 공주지마(..) 놀림 받는동안 알바레즈는 셀타 비고의 새로운 주전으로서 멋진 선방쇼들로 베리조 감독 체제 셀타 비고의 골문을 단단히 지켜주면서 팬들에게 인정받았다 (주전으로서의 첫 시즌인 2014시즌 선방률 리그 4위, 시즌 종료후 2년 재계약)


179cm라는 골키퍼치고는 매우 낮은 키가 단점이지만 민첩함을 이용해 멋진 선방쇼를 보여주는 선방형 골키퍼.

작년 그의 선방쇼들을 보면서 든 생각은 도대체 이제까지 뭘 하고 있었길래 이런 분께서 요엘 공주에게 밀려서 백업이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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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가 스스로 키워낸 패기넘치고 한창 젊은 적극적인 우풀백 로컬 보이. 

18살이라는 이른 시간 능력을 입증받으며 셀타 1군에서 주전으로 뛰어 성장했지만 

한창 성장하던 도중 2012시즌 십자인대부상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받게 되었었다 


하지만 반년이 넘는 결장끝에 무사히 복귀에 성공했고 지금 현재까지도 셀타 비고 우풀백 포지션을 우선적으로 줄곧 주전으로서 맡고 있는 선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플레이스타일이나 잠재력이 유사하다고 하며 긴 부상결장을 당했음에도 셀타 비고급 구단의 주전을 무리없이 소화할수 있는 기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당시 데뷔한지 1년밖에 안된 19세의 우고 마요에게 셀타가 이미 등번호 2번을(= 주전 우측 수비수) 주었던것에서 이미 당시 셀타 구단이 그에게 건 기대는 상상 이상이었고 최근 셀타에서 크게 떠오르는 풀백 조니 카스트로의 주 포지션을 좌측으로 변경시키면서 까지 우고 마요를 우측에서 계속 기용할 정도니 그의 구단 내 입지는 24세라는 젊은 나이 답지 않게 매우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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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명문 구단인 라싱 클럽 유스에서 축구를 배워갔지만 19살에 프로 계약 없이 쫓겨나 고향땅으로 복귀한것을 시작으로 우루과이 리그로도 가보고 미국 구단인 DC 유나이티드에서 입단 테스트형 임대도 해보는등 온갖 고생을 하다가 2013시즌 에두아르도 베리조 감독이 있던 칠레 구단 오이긴스에 입단하면서 안정적인 활약을 하기 시작한다, 


39경기 15골이라는 매우 순도높은 활약으로 파울로 가르세스 골키퍼와 함께 오이긴스가 보여준 2013시즌 놀라운 성적의 핵심이었으며 2013년 12월 10일, 리그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에서 최후의 결승골을 넣어주면서 오이긴스가 그들 구단 역사 최초로 칠레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게 해줘 칠레 축구의 영웅이 되었다 (얼마나 잘했었는지 칠레 축구 협회도 리그가 끝난 직후 그가 어렸을때 칠레인 할머니와 함께 칠레에서 살았던것을 들먹이며 그를 칠레 국대로 서둘러 스카웃했을 정도, 파블로 에르난데스는 매우 기쁘게 받아들이고 칠레 국대로 데뷔함)



칠레 리그 제패라는 성공적인 첫발을 땐 베리조 감독또한 그 리그 제패의 선봉이었던 파블로 에르난데스를 마음에 들어했으며 


2014시즌 셀타 구단에서 감독직 제의가 오자 감독직 수락 조건으로 파블로 에르난데스의 영입을 요구 사항중 하나로 달았을 정도로 중요히 여겼다. 베리조 감독의 셀타 이적후 파블로 에르난데스는 1.6M의 이적료에 베리조 감독 따라 셀타에 입단, 


현 셀타 비고에서는 칠레 시절처럼 득점 쓸어담기가 주 역할이 아니라 최전방에 서는 미드필더로 골키퍼의 골킥이나 수비수의 높은 롱볼등을 타겟맨이되어 받아주는 역할이 주 임무이며 공격시에는 전방으로 쳐들어와 어그로를 끌거나 크로스를 받아주면서 지원을 해준다, 입단 시즌에는 셀타의 주 공격수였던 호아킨 라리베이와 역할이나 특징이 겹쳐 매우 입지가 애매해 제대로 못 뛰었지만 호아킨 라리베이가 떠난 이번 시즌 자동적으로 입지가 상승, 공중볼과 롱패스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셀타 선수들의 약점을 반대로 잘 메꿔줄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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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바르셀로나 2군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안드레우 폰타스는 당시 2군 감독이었던 루이스 엔리케의 지도로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빠르게 성장해 피케의 대체자로 불리며 1군으로 승격했었다, 


하지만 2012시즌 심한 십자인대 부상으로 바르셀로나에서의 기회는 완전히 사라져버렸고 하위권인 마요르카로 임대가버리는 처지로 전락, 


바르셀로나에 더이상 자리를 잡을수 없던 2013시즌 그의 새로운 선택지는 셀타 비고였다, 과거 바르셀로나 2군에서 그를 성장시켜줬던 루이스 엔리케 셀타 감독의 부름이 그의 셀타 비고 이적의 결정적인 동기가 된것.


그의 셀타 비고 입단은 성공적이었다, 1M의 저렴한 이적료였지만 셀타에서 매 시즌마다 35경기 이상씩 핵심급으로 줄곧 뛰면서 안정적인 주전 자리를 보장받고있고, 태클등의 단순한 수비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배워온 안정성을 갖춘 그의 빌드업 능력도 셀타 점유율 축구에 반드시 필요한 능력.      


그는 셀타 입단 당시에는 셀타에 오래 있을 생각이 없었는지 장기 계약이 아닌 자신이 선택해 3년 계약으로 계약 기간을 스스로 정했었는데 후에 셀타와 2019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한걸로 봐서 핵심 선수로 자신의 능력을 꾸준히 보여줄수 있는 셀타 비고 구단이 마음에 든듯.













pla jo.jpg [전룡의 라리가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셀타 비고가 키워낸 역대급 재능의 수비수, 양발 사용가능 + 우,좌풀백과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해 수비 전 포지션을 자연스럽게 담당 가능하다는 반칙급의 멀티 플레이어 수비수 조니 카스트로는 단순한 멀티 플레이어가 아닌 태클과 위치선정등의 수비적인 능력에서도 동 나잇대 수비수 중에서 월등하게 뛰어나 


이미 각 스페인 청대 코스를 밟음 + 17살에 1군에 승격후 꾸준히 셀타 주전 수비수로 각 포지션에서 활약 + 스페인 유스 드래프트 수비수 부분 금메달 이라는 엘리트금 실적등으로 벌써부터 이름을 떨치고 있는 신동 수비수다.


우풀백,좌풀백,센터백으로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사실상 1인 3역급의 역할을 해줄수 있는 그는 수적 부족으로 얇은 셀타 수비진 스쿼드를 전부 보충해주는 최중요 핵심 선수로, 셀타의 미래뿐만 아니라 차기 스페인 국대의 최후방 수비를 어느 포지션에서도 자연스럽게 맡아줄 잠재력을 가진 스페인의 국가급 인재이기도 하다.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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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후기>


바르셀로나처럼 트리보테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4-3-3 포메이션을 쓰고 있는 셀타 비고 입니다.


일단 이번 시즌까지는 매우 순항중이고 특히 현 셀타 비고 스쿼드와 전술의 기틀을 다진 스승 엔리케가 이끄는 바르셀로나를 4-1로 관광보내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죠


하지만 셀타에는 아직 거대한 불안점이 있는데 적절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바탕으로 한 트리보테 시스템이 셀타 비고를 공격적인 강팀으로 만들어줬지만 정작 '상대가 주저 앉으면 뚫을 전술 전무' 하다는 현 셀타 비고 최대의 약점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바로 작년에도 시즌 초반 지금처럼 상위권에서 무쌍을 찍던 셀타비고가 이 약점이 들통나자마자 개나소나 셀타 상대로는 일단 주저앉고 보니 점유율 압도하고 공격도 잘 하는데 정작 득점을 못하는 무한 애무축구만 보여주고 한잔해?만 마시면서 725분동안의 무득점 기록 + 10경기 연속무승 (2무 8패) 라는 치명타를 먹으며 중하위권까지 떨어지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아고 아스파스 영입으로 이 문제도 해결될줄 알았는데 아직 이거 해결 안됬어요, 

라스 팔마스,헤타페 전을 보고 확실히 그렇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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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Rbiol
2015.10.15. 16:36
셀타 엔리케 때부터 되게 매력적인듯 주멘의 은총 덕분인가..
[Rbiol]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베리베리
2015.10.15. 19:48
셀타가 베스트11은 탄탄함 백업이 문제지
[베리베리]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리치한백수
2015.10.15. 22:55
한달쯤 전에 이 글을 보고 베리조를 알게됐는데 누누 대신에 베리조!
[리치한백수]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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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가이드 7편] 인연의 하늘, 셀타 데 비고 (Celta De Vigo) [3] 전룡의하루 15.10.15. 4690
1242 다시 말라가전 준비 [10] Mestalla-Bat 15.10.15. 4224
1241 말라가전 소집 명단 [16] Mestalla-Bat 15.10.16. 3854
1240 [라인업] vs 말라가 [10] Fantacontrol 15.10.18. 4596
1239 엔소 페레스 팀 훈련 복귀, 마드리드에 전화호출 [7] Mestalla-Bat 15.10.19. 3982
1238 겐트전 소집 명단 [8] Mestalla-Bat 15.10.19. 3132
1237 페굴리 : 곧 재계약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8] Mestalla-Bat 15.10.19. 4074
1236 (라인업) vs 겐트 [21] Mestalla-Bat 15.10.21. 5454
1235 H조 상황 [9] 리빙스턴 15.10.21. 4384
1234 네그레도, 누누와 대화 단절 [14] Mestalla-Bat 15.10.21. 4256
1233 스페인 언론, 엘 클라시코 ‘판정 외압’ 의혹 보도 [4] 페데 15.10.22. 2745
1232 누누는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 [28] Mestalla-Bat 15.10.22. 7055
1231 압데누어 부상소식, 토튼햄 페굴리에 관심 [12] Mestalla-Bat 15.10.22. 4077
1230 공격수 영입한다치면 [17] 리빙스턴 15.10.23. 6743
122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대비 테스트 [5] Mestalla-Bat 15.10.23. 2289
1228 유니세프 자선경기 라인업 [5] 페데 15.10.23. 4618
1227 페굴리 주말 경기 결장 [3] Mestalla-Bat 15.10.23. 2601
1226 첫 공격수 링크 [12] 리빙스턴 15.10.23. 4250
1225 발렌시아에 남길 원하는 네그레도 [13] Mestalla-Bat 15.10.24. 4047
1224 오랜만에 돌아온 주말 축구경기 일정.txt [4] 아데를랑 산투스 15.10.24. 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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