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라가전 준비
- Mestalla-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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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5. 21:05
발렌시아 '회복 기계' 구입하다
구단은 냉각치료 기계를 구입했습니다. 격렬하게 근육을 쓰는 운동선수들이 주로 받는 치료인데 '크라이오테라피'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영하 84~144도 사이의 동결 공기(냉동질소)를 위 사진의 캡슐 기계에 들어가 약 3분간 쐬면된다고 하네요.
크라이오테라피 : 액체 질소로 몸을 급속도로 차갑게 만들어 신직대사를 촉진시키는 사우나. 대사율이 감소하고 혈관이 응축하면서,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팔다리로 몰렸던 혈액이 순환한다. 또한 국부적으로 손상된 조직의 통증, 부종, 그리고 근육 긴장들을 해소하고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운동없이 최대 800 칼로리를 소모할 수있다고 알려져 살을 빼는데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현재 발렌시아 선수들이 근육쪽에 햄스트링, 부종, 긴장 등등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데 매우 도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육상 선수들인 '우사인 볼트', '모 패러' 농구 선수 '르브론 제임스', 그리고 축구계의 우리형 등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누누는 선발라인 테스트에 파코 알카세르 기용
이제 A매치 기간이 끝나고 발렌시아는 주말 말라가와 경기를 준비합니다. 부상중인 엔소 페레스, 압데누어, 디에구 알베스, 매튜 라이언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복귀하여 참가했습니다.
오늘 누누 감독은 세 그룹으로 나눠 훈련했는데 아데를랑 산투스가 무스타피와 센터백 호흡을 맞췄다고 합니다. 하비 푸에고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써 3명이 함께 움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측면은 칸셀루, 페굴리, 바칼리 등이 눈에 띄었고 공격진에는 파코 알카세르가 보였다고 합니다.
무스타피가 조금 부상이 있었다는 것 같은데 메디컬테스트 진단결과를 지켜봐야될 것 같습니다.
오늘 파코의 기자회견 순서였는데
- 관중들은 선수들이 더 잘하길 원하기 때문에 지금 상황을 참지 못한다. 대표팀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발렌시아에서도 이어가고 싶다.
- 원톱 전술이던 투톱 전술이던 그건 감독의 결정이다. 존중해야 한다. 지난 시즌 4-3-3이던 3-5-2 던 4-4-2던 모두 승리한 기억이 있다.
- 공격수로써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싶고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 경기에 이길 수있는 골을 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