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즌 만에 다시 만들어낸 원정 5골
- Mestalla-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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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8. 21:44
어제 발라이도스에서 셀타에 5-1 대승을 거둔 발렌시아는 8시즌만에 리그 원정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2007-2008시즌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 더비 경기에서 5-1 승리를 거둔바가 있습니다. 당시 득점은 다비드 비야 해트트릭 그리고 후안 마타, 미겔 앙헬 앙굴로의 각각 1골씩이었습니다.
5-1 승리를 거뒀던 레반테와 경기는 발렌시아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으나, 리그 강등권 가까이까지 내려갔었던 매우 어려웠던 시즌의 37라운드 경기였습니다.
그 당시 감독은 살바도르 곤살레스 '보로' 였는데 코파 델 레이 우승을 했음에도 리그에서는 형편없는 결과를 만들어낸 로날드 쿠만이 산 마메스 원정 경기에서 빌바오에 1-5 대패를 당하며 경질당하고 후임으로 임시감독직을 맡아 팀을 이끌던 시기였습니다. 발렌시아는 남은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하며 극적인 잔류를 이뤄냈습니다.
댓글
보로 대행의 엄청났던 시즌말미 기억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