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있는 수페르 세부 기사입니다.

누누는 싱가폴에서 피터 림, 레이 훈과 겨울 이적 시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진출한다면,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합니다.

피터 림은 이미 데리고 있는 선수를 싸게 내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선수단 보강을 위해 더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네요.

그리고 누누는 네그레도와 데 폴을 겨울에 내보내겠다고 피터 림에게 말했답니다.

설상가상으로 네그레도는 어제 맹장염으로 인해 급하게 수술을 받았고, 그로 인해 3~4주간 경기에 나올 수 없습니다.

어차피 멀쩡했어도 안썼을 것 같긴 하지만요.

빌바오 원정 경기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데 폴도 누누가 신뢰하지 않는 선수입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본인들이 발렌시아를 떠날 뜻은 없어 보입니다.

아무튼 싱가폴 미팅에서 거론된 공격수는 둘 입니다. 마르세유의 미키 바추아이, 그리고 첼시의 라다멜 팔카오.

바추아이는 마르세유가 현재 유로파 리그에 있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뛰는 것에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올 시즌 좋은 활약으로 EPL의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적료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팔카오는 맨유에 이어 첼시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누는 피터 림에게 멘데스를 통해 팔카오 임대가 가능한지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는군요.

현재 가치가 매우 낮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데려와서 부활시키면 좋은 거래가 될 수 있다고 했다는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