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유럽대항전 진출은 우리가 필요한 것중 하나이고 가야랑 페굴리가 떠나려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한번쯤 믿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이야기죠... 보통 부정적 관점에서 보시니

한번쯤 믿어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누누도 그리 경험이 많은 사람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네빌을 선임할줄 알았다면... 보로가 훨씬 낫죠 ㅠ 전 보로도 감독으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요... 누누 짤리고 어떤 감독이 올까 설레이고 있었는데 그 결과가 네빌이라면 보로가 훨씬 낫죠...
뭐 물론 잘할수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 하더라도 이번 선임이 비상식적인 선임이었음에는 변함이 없죠... 너무 큰 도박이에요.

아 저도 네빌이 성공할 확률은 커보다 훨씬 적다고 생각해요! 뭐 판의 크기가 다르긴 하지만 커는 감독으로 선임될 때 인기도 많았었죠. 필 잭슨의 구애도 있었고... 뭐 어쨌든 해설자에서 감독으로 건너간 성공사례를 하나 꺼내본거였어요 ㅎㅎ 네빌은 뭐 그래도 잉글랜드 대표팀 코치를 한 경력은 있죠. 저도 이 선임이 충격적이고 비상식적인 선임이라고 생각해요!

레전드 출신이 감독하는걸 시메오네나 미하일로비치나 몬텔라같이 성공이나 평타 이상을 치는 게 몇 개 있긴 하지만 (과르디올라에 대한 평가는 배제하겠습니다. 워낙에 의견이 엇갈려서...) 제가 본건 반증이 더 많아서... 굴리트 지안프랑코졸라 세도르프 인자기 케빈키건 킹케니 앨런시어러 왈테르젠가, 우리팀만 봐도 듀키치나 페예그리노 모두 팀 레전드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