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르치 취임 후 100일
- Mestalla-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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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2. 10:23
2016년 1월 13일 '헤수스 가르시아 피타르치'가 새로운 스포르팅 디렉터로 임명됐음이 발표됬었는데 어제가 100일입니다. 피타르치는 작년 여름 떠난 루페테의 빈 공백을 메우고 있는데, 100일동안 있었던 피타르치의 주요 성과 & 행보입니다.
by '아스'
1. 주요 경기들에서 구단의 대표자, 대변인
피타르치가 처음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할 때는 캄프 누에서 펼쳐진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0-7패배). 그 경기 부터 중요한 경기가 끝날 때 마다 구단을 대표하여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2. 체리세프, 시케이라 영입
피타르치는 자신의 프레젠테이션 (사적으로도 여러번 강조)에서 겨울 이적시장 보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취임하고 나서 겨울이적시장 종료까지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당시 감독이었던 게리 네빌까지 한술 더 떠 이적시장에서 영입은 필요없다고 선언했지요... 하지만... 팀이 연패 수렁에 빠지고 상황이 악화되자 피타르치는 두 명의 선수들을 관심있게 보기 시작했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시케이라는 한 시즌 반 임대, 체리세프는 남은시즌까지 임대.
3. 데 폴, 루카스 오르반 내보내기
피타르치가 발렌시아에 온 뒤 얼마후 두 명의 선수가 팀을 떠날 옵션으로 급부상하게 됩니다. 데 폴, 오르반입니다. 오르반은 레반테로 임대를 떠나게 되고, 데 폴은 고향팀 라싱 데 아베야네다로 임대를 떠나게 됩니다. 원래 클럽은 데 폴을 리가 내로 임대보내려고 했으나 선수가 고향으로 가고싶어했기 때문에 시일이 좀 걸렸습니다. 발렌시아는 선수가 원하는대로 해주었지만, 대신 라싱의 3명 유망주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얻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4. 파코 아예스타란 영입
에스파뇰과 경기에서 승리 후, 게리 네빌은 파코 아예스타란이 자신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영입됐다고 발표합니다. 언론과 인터뷰에서 네빌은 자신이 데려오기로 결정했고 자신이 떠나게 되면 파코 아예스타란 역시 함께 떠난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파코 아예스타란을 데려온 것은 피타르치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라파 베니테스가 발렌시아 감독시절 파코는 피지컬 코치로 일했고, 같은 시기 활동했던 피타르치와 알던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전술은 아예스타란의 머리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파코는 네빌의 성적이 더 악화될 경우 감독 대체자로 생각하던 사람이었습니다.
5.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수정하기 위해 피터 림 방문
A매치 기간이 시작되어 리그 휴식이 시작되자, 가르시아 피타르치, 래이 훈은 피터 림을 만나러 싱가포르로 떠납니다. 주제들 중 메인은 게리 네빌 경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것 말고도 피타르치는 팀이 바꿔야할 것 개선해야할 것들을 주장하며 피터 림을 설득시키는데 성공합니다. 피터 림은 피타르치를 신임하며 영입, 방출 등 스포츠에 대한 모든 것들에 대한 전권을 위임하였습니다. 이제 몇달 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보게될 것 입니다.
6. 게리 네빌 경질, 아예스타란에게 지휘권 결정
싱가포르에 다녀오면서 피타르치, 피터 림이 합의한 것은 게리 네빌과 계약 해지, 파코 아예스타란에게 남은 시즌을 맡기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파코 아예스타란도 함께 있었고 피터 림은 가치를 확신하고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그 후 A매치 기간이 끝나자마자 게리 네빌 경질이 발표됩니다. 피타르치는 파코 아예스타란이 감독을 맡는대신 감독이 신뢰하는 코칭 스태프 구성을 허락합니다.
7. 페굴리 건
피타르치가 스포르팅 디렉터로 취임하면서 다뤄야할 문제는 페굴리 재계약 협상이었습니다. 이미 래이 훈과 지속되던 것을 이어받아 수행하고 있는 것 입니다. 피타르치는 선수 에이전트에게 그 동안 구단의 오퍼를 수락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에이전트는 거절했습니다. 몇번 시도가 있었으나 성과는 없었고 피타르치, 에이전트 관계는 양립할 수없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선수는 훈련에 대해 지각 및 거절 등의 물의를 일으킨 것 입니다. 아예스타란, 피타르치, 래이 훈은 선수에게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고 벌금 12,000유로 10일간 격리 조치를 취했습니다. 페굴리는 징계기간울 마치고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8. "아예스타란은 다음 시즌을 위한 유력한 우선 후보자"
며칠 전 캄프 누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피타르치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Mónica Marchante'라는 Canal + 기자의 질문에 다음 시즌 감독 후보 1순위라고 밝히며 다음 시즌 감독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드러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