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입



나니

: 좋은 이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증명된 선수를 좋은 가격에 데려왔죠.



메드란

: 사실 프리시즌이나 리그 1-2R를 안 봐서

평가하긴 어렵지만 아문트 내에서 고평가 받는 걸

봐서 역시 좋은 영입이지 않을까 싶네요.

문제라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바이백이 되겠군요.



몬토야

: 플레이를 보진 못했지만 어차피 주로 백업 출장일테고 프리 영입이니 괜찮은 선택이었다 봅니다.



마리오 수아레즈

: 아문트 반응을 보니 초기 연착륙엔 성공한 듯

합니다. 완전이적료가 얼마인진 모르겠으나 그리 비싸진 않을 것 같으니 완전이적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잘해주길 바라네요.



무니르 엘 하다디

: 12m이라는 완전이적료는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망하지만 않는다면야 충분히 팀에서 1인분 혹은

그 이상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바르샤 DNA는 나중가서 생각하는걸로..



망갈라

: 완전이적옵션 없는 순수 1년 임대입니다.

얘도 듣기로는 판단력 딸리는 육체파 센터백인데

압데 시즌2 찍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믿어볼만한 선수인가 싶기도 하고..

플레이를 봐야 알겠네요.

지난 여름에도 링크가 있었을 때 퇴보드립으로

많은 분들이 고깝게 보시는 것 같은데 어쩌겠나요.

얘가 잘해야 성적이 조금이라도 좋아질테니

잘해달라 응원하는 수 밖에 ㅠㅠ



가라이

: 결국 2시즌간의 링크를 끝내고 발렌시아로 왔네요.

아마 센터백의 중심축을 기대하고 영입했을텐데

이번 시즌 발렌시아 영입생중 가장 중요한 영입이

아닐까 싶습니다. 얘 마저 망하면 이번 시즌 수비는

기대 안하는걸로..

덧붙여 이적료가 궁금한데 아직 기사들이 안 뜨네요.





급작스럽게 빠진 파코의 대체자를 빼면

일단 보강을 노리던 포지션들은 얼추 맞춰서

채울만큼은 채우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일 아쉬운 건 영입시기죠.

호흡 맞추는게 가장 중요한 수비진인데

주전급 센터백 2명을 이적시장 막날에 영입하는건

시즌 초반 수비력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압데누어를 결국 팔지 못한 것도 큰 실책 같네요.

비록 지난 시즌 망했다고는 하나 모나코 시절 명성이

더 떨어지기전에 팔았어야 이적료를 더 챙길텐데

당장 이번 시즌 각성해서 잘하지 않는 이상

다음 시즌에 팔기엔 가치가 너무 많이 떨어져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이 부분은 피타르치가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입은 그렇다치고 방출에 있어서 여름동안 대체

뭘 하고 있던건지..



데려온 이적생들 면면을 보면

오히려 기대 이상이기도 하지만

얘네가 잘할지 못할지는 더 지켜봐야 되는 문제고,



앙고나 파코는 그렇다쳐도

진짜 성적을 생각했다면 무스타피는 남겨야하지않나

싶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알베스의 이적이 없었다는 점인데 그렇다고 주전으로 나올까 싶네요.

호주놈이 보드진/코치진 ㅅㅅ비디오라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여튼 최악만은 피한 것 같아서

점수를 주자면 B나 B- 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