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델리가 도착한 이후 라이언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프란델리는 라이언을 자우메에 이은 서드 키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여름 라이언을 주전으로 두고자했던 구단의 원래 계획과는 크게 달라진 것입니다.

프란델리가 발렌시아 지휘봉을 잡고 바로 이어진 국대 주간에 라이언은 호주 국가대표 때문에 팀을 떠나 있었고,

그 사이에 알베스와 자우메가 감독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고 하네요.

2021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는 라이언은, 당장 알베스에게 주전을 밀린다다가

자우메가 본인보다 더 긴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미래의 팀 내 입지도 불안해졌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번 겨울에 임대나 이적을 통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지난 바르셀로나전 물병 투척 사건 때문에

구단은 3000 유로에서 6000 유로 사이의 벌금을 낼 것으로 보이며, 

메스타야의 부분 폐쇄 징계도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