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가야가 2~3주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프란델리는 그 기간 동안 레프트백에 누굴 둘지 고민해야 합니다.

우선 시케이라가 있습니다. 시케이라는 계속되는 부상으로 아직 올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했습니다.

프리시즌부터 발목에 꾸준히 문제가 있어왔으며, 현재는 종아리쪽 근육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당장 경기에 복귀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그 다음 대안은 라토입니다.

그런데 라토 역시 최근 부상으로 인하여 B팀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고, 훈련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미 지난 경기에서 가야와 교체되어 들어온 압데누어가 레프트백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비록 마지막에 PK를 허용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괜찮았다는 평가입니다.

마지막으론 몬토야가 레프트백, 칸셀루가 라이트백을 보고, 

라이트윙 자리에 바칼리, 페데, 미나, 무니르 등 원래 공격자원이 뛰는 방안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