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2-0으로 종료
레가네스 레프트백이 줄부상이라 유스선수가 출전했는데 거길 잘 공략했네요
수비쪽은 세비야전의 긴장이 풀렸는지 실수가 좀 있는게 아쉽습니다
오늘은 제발 무실점좀..

결국 오늘도 실점
몬토야가 미끄러지긴했지만 너무 쉽게 돌파와 슈팅을 허용하네요

마지막 교체카드 쓰자마자 가야 부상.. 절뚝이며 나갔다가 치료받고 들어오긴했지만 계속 아파보입니다.

그리고 솔레르는 결국 기회 못받았네요

바칼리 골 ㄷㄷ 각없는 곳에서 볼 놓치는듯했는데 뜬금없이 후려 넣네요

3-1로 경기 종료
선수들 긴장이 풀려서인지 전술 적응 문제인지 패스나 수비 실수가 잦고 경기력 안 좋았는데
평소랑 다르게 결정력이 좋아서 이겼네요

전반에는 그래도 수비 실수 몇번 빼고는 전체적으로 잘한편이지만 

후반에는 선수들 기회 주기위한 교체를 하기도하고 좀 안일해서였는지 부진했습니다.

센터백이 3명인데 한번씩 2명이서 한명 막고 있기도하고 

측면이 비면 한명은 크로스 막아야하는데 이미 마크 있는 선수 막으러 그냥 중앙으로 들어오고

수비수들이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는듯합니다

전방의 투톱은 세비야전에도 자주 측면으로 빠지거나 많이 내려오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 나니 무니르 빼고 투톱에 바칼리 페데 쓰던 형태를 보니 애초에 제로톱 비슷하게 의도한듯하네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프란델리 감독은
오늘 전반전처럼 90분 동안 플레이하는 것이 목표이며
헤타페, 레가네스 등의 관심에도 자우메는 100% 잔류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자우메 본인도 '발렌시아는 나의 인생이며 절대 떠나고 싶지 않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