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르는 바라하의 작품
- 리빙스턴
- 조회 수 2020
- 2017.01.25. 17:30
최근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카를로스 솔레르는 루벤 바라하의 역작입니다.
2014년 여름 처음 솔레르를 본 바라하는 그 날부터 미드필더의 자질이 크다는 걸 알아차리고 전폭적으로 지원했다고 합니다.
매우 어린 나이부터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들어온 솔레르의 본 포지션은 9번 공격수였습니다.
파테르나에서 500골에 가까운 득점을 기록하던 공격수였지만
후베닐B로 올라오면서 10번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와 8번 중앙 미드필더 자리도 겸하게 됩니다.
그러다 14/15시즌 후베닐A에서 당시 감독인 루벤 바라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라하는 일대일로 솔레르를 코치하며 수비를 가르치기 시작했고, 포지션을 6번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확 내렸습니다.
당시 예상치 못한 일로 받아들여졌지만, 바라하는 자신이 원하는 능력을 다 갖춘 선수라고 생각했다네요.
바라하는 해당 포지션의 솔레르를 전폭적으로 지지했고, 결과적으로 그가 옳았습니다.
지금 라요 바예카노의 감독으로 있는 바라하는 솔레르의 활약에 대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나는 항상 그를 믿어왔다."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또한 솔레르의 재능 뿐 아니라 성실한 태도와 인간성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후베닐에서 매 경기마다 솔레르의 발을 거쳐서 경기가 진행됐고, 심지어 데드볼 상황인 코너킥, 프리킥, 페널티킥도 모두 솔레르 전담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재능에 반한 B팀 감독 쿠로 토레스가 콜업을 원했고, 서로 자신의 팀에서 뛰게하고 싶어한 바라하와 쿠로 사이에서 작은 마찰도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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