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나초 힐에게 공식적으로 재계약 오퍼를 넣었습니다.

오는 2018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나초 힐은 현재 B팀의 핵심 선수입니다.

발렌시아는 2020년까지 계약을 2년 연장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세군다 리가의 여러 구단으로부터 오퍼가 왔지만, 발렌시아는 모두 거절한 바 있습니다.

아직 다음 시즌 감독이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1군 합류는 확정하지는 못하지만

일단 프리시즌에는 무조건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한편 데포르티보에서 뛰고 있는 나초 힐의 형인 카를레스 힐을 관찰하기 위해 

베티스 관계자가 주말에 메스타야를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고 합니다.

카를레스 힐은 페페 멜 감독 부임 후로 주전으로 낙점받았고, 

지난 발렌시아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