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스 선수들을 관찰 중인 알레산코
-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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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5. 08:45
알레산코와 비센테는 지난 주말 에스파뇰v베티스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여러 선수들의 리포트를 수집 중인 알레산코는 최근 베티스 선수들을 집중 관찰 중입니다.
우선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베티스로 임대 중인 중앙 미드필더 루벤 파르도입니다.
루벤 파르도는 레알 소시에다드 감독 에우세비오와의 불화로 지난 겨울에 베티스로 임대이적을 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다음 시즌에도 이야라멘디, 사비 프리에토, 수루투사로 중원을 꾸릴 계획이기 때문에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은 파르도는 시장에 나와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베티스는 1월에 완전이적조항을 포함한 18개월 임대를 원했으나, 소시에다드는 그 제안은 거절했었습니다.
파르도는 현재 베티스에서 다니 세바요스와 함께 중원을 꾸리고 있으며,
발렌시아 입장에서는 파레호의 대안 중 하나로 생각할만한 자원입니다.
미드필더 어느 위치에서나 플레이가 가능하고, 창의력이 높은 선수입니다.
다만 수비에 결점이 있으며,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스카우트 대상은 센터백 브루노 곤살레스입니다.
팀의 주축으로 불과 1년 전 베티스와 2019년까지 재계약을 했지만,
구스타보 포옛 감독이 부임한 후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습니다. 그렇기에 이적할 팀을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 시즌 대대적인 센터백 개편이 예상되는 발렌시아로서는 주전은 아닐지라도
서드 옵션 정도로는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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