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페오 나랑하 경기 전 마르셀리노 기자회견
- Rbiol
- 조회 수 951
- 2017.08.10. 21:52
칸셀루, 가라이
칸셀루는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이고, 가라이는 부상위험이 있는지 볼 것이다.(가라이는 오늘 근육이 불편해 팀훈련에서 빠졌습니다.)
감독은 선수들 중 누가 떠나고 남을지 결정하지 않는다. 누가 경기에 나서는지 결정할 뿐이다.
구단에서 충분한 오퍼가 왔다고 판단하여 선수를 팔기로 결정한다면 나는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이적가능성에 흔들리는 순간도 있겠지만, 8월 31일까지 구단을 떠나지 않는 선수들은 모두 팀의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다.
선수 영입
진작에 선수 구성을 확정지어놓았으면 좋았겠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이적시장의 마지막 단계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우리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기에 서두르지 않길 원한다.
몇몇 선수들은 이적시장 마지막 주에 영입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관심있는 선수들 몇명과는 내가 직접 통화했다. 선수들이 발렌시아로 오는 데에 확신을 가지고있고, 오고 싶어한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최소 4명의 선수를 영입해야하고 그래도 여전히 좀 부족하다.
2명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1명, 공격자원 한두 명이(특히 윙어가) 필요하다.
수비와 창의성을 다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한다. 한쪽만 가능한 선수를 찾고 있지는 않다. 발렌시아는 둘 다 가능한 선수를 잡아야한다.
공격수의 영입은 불확실하다. 선수가 충분히 있는 포지션보다는 다른 포지션이 우선순위다.
유스 선수들
유스 선수들의 거취는 이적시장에 달렸기 때문에 단언할 수 없다. 그들이 1군에 남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남아서 1군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줬으면 좋겠다.
솔레르, 파레호
솔레르는 왼쪽 윙에서 수비적으로나 창의적인 면에서나 많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파레호를 변화시키기 위해 내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를 바꾼건 자기자신이고, 그가 특별한 선수라는 것을 훈련에서의 태도로 보이고 있다.
전술
4411 포메이션이 될 수도 있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이다.
433 포메이션으로 바꾸는 것은 어렵다. 나는 몇 경기 결과가 나쁘다고 시스템을 바꾸는 감독이 아니다.
그런 방식은 자신이 불안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고, 나는 그러고싶지 않다.
우리는 짜여진 틀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고, 이는 우리가 이적시장을 신중히 보내고 있는 또다른 이유 중 하나다. 우리에게 딱 맞는 타입의 선수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리그 개막전에는 우리가 현재 지니고 있는 센터백 3명 중 2명이 출전할 것이다.
경기장 분위기
메스타야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다. 우리가 이기는데 익숙해진다면 나아질 것이다.
프리시즌 결과가 좋았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라스 팔마스와의 개막전부터가 중요하다.
나는 모든 선수들의 노력에 만족하고, 그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나중에 영입되는 선수들이 팀에 얼마나 녹아드냐가 초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치겠네요
그나마 다행은 A매치 등 시간이 조금 있으니 잘 되길!! 올 시즌 그래도 기대해봐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