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드진이 달라졌어요
- Rbiol
- 조회 수 1184
- 2017.09.05. 16:40
![](https://as01.epimg.net/futbol/imagenes/2017/08/27/primera/1503794320_609584_1503794426_noticia_normal.jpg)
구단 운영을 애닐 머시, 마테우 알레마니에게 일임한 피터 림
지난 몇 달간 180도 달라진 구단운영의 변화는, 피터 림이 메스타야에 생긴 균열, 발생한 실수들을 인식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피터 림은 자신의 A팀 : 애닐 머시(Anil Murthy)와 마테우 알레마니(Mateu Alemany)에게 발렌시아 프로젝트의 부활을 맡겼다.
마찬가지로 이름에 A가 들어가는 스포츠 디렉터 알레산코는, 루페테가 떠난이후 어려웠던 기술사무국을 비센테를 필두로하여 구성했고(앙굴로, 호르헤 포레스, 도밍고 카타오리아, 안토니오 살라망카 포함)
마테우 알레마니는 그들이 마르셀리노의 선수 취향에 관한 지시사항을 따르도록 만들고있다.
피터 림은 발렌시아내에서 그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교체했다.
처음 연락한 사람은 자신의 친구 밑에서 일하던 애닐 머시였고, 그와 면담을 하면서 두가지 질문을 했다.
하나는 축구를 좋아하냐는 질문(그는 어릴 때 웨스트햄 팬이었다고 대답)이었고, 다른 하나는 6개월 내로 스페인어를 할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이 두가지 질문은 7월 1일에 애닐 머시와 교체된 레이훈 찬의 단점을 요약한 것이다.
알레마니의 영입은 피타르치의 사임과 프란델리가 일으킨 지각변동의 유산이다.
또한 네빌을 영입했던 것이나, 멘데스 외엔 아무에게도 알리지않고 파코 알카세르를 방출한 방식에서의 실수들을 피터 림이 인식한 것이기도하다.
알레마니의 역할은 그런 일을 맡아하는 동시에 마르셀리노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
지금 발렌시아에서는 축구라는 공통된 언어가 사용되고 있다.
https://futbol.as.com/futbol/2017/08/27/primera/1503794320_609584.html
![](http://e00-elmundo.uecdn.es/assets/multimedia/imagenes/2017/09/03/15044556611282.jpg)
마테우 알레마니의 혁신
피터 림은 저렴한 경영진이 아닌 '프로'에게 베팅했다. 피터 림의 의도가 어떻던간에, 확실한건 이제 발렌시아는 다시 축구 경영자에 의해 운영된다는 것이다.
알레마니는 업계에 30년간 있었다. 발렌시아보다 문제가 더 많은 마요르카의 뒷처리를 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주름도 늘고 다소 허물없는 스타일이 되기도했지만, 그는 여전히 루이스 아라고네스, 그레고리오 만사노, 엑토르 쿠페르 옆에 있었던 그 사람이다. 좋을 때는 물론이고, 힘들 때도 옆에 있었다.
그런면에서 알레마니가 마르셀리노에게 헌신하며 그와 좋은 하모니를 이루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마테우 알레마니는 발렌시아에게 플랜을 제공했다.
알레마니가 이뤄낸 혁신은 흠 잡을데가 없어보인다.
구단이 무언가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알레마니는 자신의 의견을 남들이 새겨듣게할 권한이 있다.
애닐 머시 회장은 제너럴 디렉터를 적이 아닌 동료로 봐야지 발렌시아에 성공이 온다는 것을 이해해야한다.
혼돈의 시기는 지나갔다. 왜냐면 알레마니는 자신이 소매를 걷어올려 발렌시아를 발전시켜야한다는 것을 가슴깊이 이해하고있기 때문이다.
http://www.elmundo.es/deportes/futbol/2017/09/04/59ac2c1c268e3e43128b4622.html
이 기사들 외에도 구단의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네요.
엑토르 고메스 기자는 구단의 고위관계자로부터 "피터 림이 3년만에 드디어 이해한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하고
구단과 접촉하는 기자나 에이전트들도, 지난 3년간은 누가 스포츠 디렉팅을 하고 있는지, 누가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지, 누가 협상을 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지 못하며, 발렌시아는 정체성을 잃었다고 했었는데
이번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레마니가 구단을 바꿔놨다. 이제는 구단에 대표가 있다"고 평했다합니다.
이적시장을 통해 겉으로 볼 수 있었던 변화뿐 아니라 기자들이 접하는 내부모습도 변했다고하니 다행이네요.
경영쪽으로도 열일하는지, 스폰서 이것저것 맺어서 8월 4일 기사에선 지난해 스폰서 수입보다 44%가 증가했다고 하던데
그 후에도 정장, 젤리 등 추가로 스폰서 맺은거 보면 더 늘었을듯 ㄷㄷ
이제 축구만 잘하면 자체적으로 수입도 늘이고 위상도 높여 선순환시킬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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