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요 알까기랑 네투 일대일 선방 아니였으면 

경기 어떻게 경기 마무리 됐었을지 예상하기 힘들정도로

리그 최소실점 2위팀이라 그런지 역시 단단하더군요.

선수 개개인 평점을 주관적으로 주자면

네투 8점. 일대일 결정적인 선방과 경기내내 안정적인 활약

몬토야 6점. 발렌시아 수비의 유일한 구멍? 아닌 구멍이지만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음.

가라이 7점. 발렌시아 수비의 구심점. 안정적인 수비리딩이 돋보였음.

무리요 8점. 전반 마무리때 결정적인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9점 줬을 활약. 오타멘디가 떠오를정도로 화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줌.

가야 7점. 공수양면 안정적인 활약. 가야는 사랑입니다.

파레호 9점. 안정적인 볼배급이 역시나 돋보이고 중요한 선제골을 넣음 또한 미나에게 흔쾌히 PK양보함으로써 팀분위기를 고취시킴.

콘개 8점. 최근 2경기 아쉬운활약이였으나 오늘 제가 알던 콘개가 돌아왔네요.

솔레르 5.5점. 레가네스 수비에 조용한 모습을 보임. 눈에 띄지않음.

게데스 6.5점. 존재자체가 위협적이고 파레호 프리킥 골을 넣기전 파울을 얻어냄. 다만 오늘 영점은 아쉬움.

호구 7.5점. 확실히 폼이 올라왔음. 팀에 역동성과 이제는 골까지 넣어줄줄 아는 선수가 됨.

자자 5점. 언제나 열심히 뛰면서 전방 압박과 상대 셋트피스수비시 공중볼 클리어링은 좋았음. 

하지만 공격적으론 레가네스 수비에 조용한 모습을 보임. (공격진들 대부분이 조용) 

경기장내외에서 열정적인 모습은 보기 좋으나 그 열정이 과할때가 있어서

교체아웃될때 아쉬움은 이해하지만 어찌됐든 팀분위기에 좋지않은 행동을 함. 

교체 

안드레아스 7.5점. 솔레르보다는 확실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승리에 결정적인 두번째골을 어시함.  

미나 7점. PK를 얻어내고 골까지 넣음.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보기 좋았음.

라토 6점. 

갓르셀리노 10점. ㅋㅋㅋㅋㅋ

자자 신기록은 깨졌지만 마르셀리노 신기록 ㅊㅋ

리그 최소실점 2위팀을 상대로 다득점을 헀고, 또한 오랜만에 무실점까지 해서 굉장히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