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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피아티 : 골에 대한 강박관념은 없어요. 어시스트 하는 것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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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mos Pablito Aimar que la gloria volverá, como Kempes y el Piojo otro pibe inmortal'. 이 응원가를 'vamos Pablito Piatti'로 바꿔서 팬들이 부를 건데 어때요?
(웃으면서) 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화려한 입단식이 있고 나서 당신은 이미 발렌시아의 새로운 우상이 되었어요 ...
모든 분들이 즐거워하시지만, 제가 필드 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더 좋아하실 것 같아요.

발렌시아 시즌 티켓 광고에 당신이 나올 거에요. '믿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어떻게 생각하세요?
촬영 중이에요.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계획이에요. 

켐페스, 클라우디오 로페즈, 아이마르 등과 비교되고 있어요... 주눅들지는 않아요?
아뇨, 하지만 비교는 항상 좀 기분 나쁜 경향이 있어요. 경기하는데 각자 자신의 스타일이 있는 거니까요.
각자 그들만의 훌륭한 스타일을 남겼으리라 생각 되요. 저 또한 훌륭한 제 스타일을 클럽에 남기고 싶어요.

당신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가요?
열심히 하는 거요. 열심히 해야 저의 모든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어요. 개인능력보다 팀에 많이 도움을 줄 거에요.

어제 오늘 새로운 팀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잖아요. 알메리아 발렌시아 사이에 특징이나 차이점이 있나요?
별로 없어요. 다른 목표를 위해 싸우는 것에 대해 익숙해요. 이런저런 얘기를 해봤어요. 선수로서 더 성장해야 하고 책임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어요. 

몇 년 전 에메리 감독은 비디오를 보며 당신을 원한다고 했어요. 그러나 성사되지 않았죠. 하지만 당신이 알메리아에서 발렌시아로 오게 되어 4시즌만에 다시 한배를 타게 됐는데,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알메리아 사람들은 그를 매우 좋아해요. 저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봐요. 사람이 매우 좋고, 정말 좋은 방식으로 지도했었고, 상당히 욕심이 많은 분이셨어요. 더 많은 성장을 원하셨죠.

알메리아에는 네그레도란 대단한 선수가 떠나고, 주전 자리는 보장 됐었잖아요. 여기서는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해야 할 텐데요.
주전이 되어야죠. 벌써 팀에 오고 나서 높은 수준의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주전을 위해서 두 배로 열심히 노력해야 할거에요. 시즌은 길기 때문에 경쟁은 항상 좋아요. 

어느 포지션이 가장 편한가요? 골키퍼도 포함해서 ...
(웃음) 골키퍼는 포기했어요. 제가 선호하는 포지션은 세컨드 탑이에요. 제가 좀더 많이 움직이기 쉬워서요. 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그랬고 몇 년 전에도 그랬고 전 어디든지 다 뛸 수 있다는 걸로 판명 났어요. 

당신은 바네가의 친구이자, 팀 동료들 중 한 명이죠. 그의 실력에 대해서 의심해서는 안 되는데,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가 잔류할 거 같나요?
미래는 그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죠. 팀에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플러스 요소가 되는 훌륭한 선수에요.

왜 꾸준하지 못할까요?
개인마다 특징이죠. 무조건 비난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챔피언스 리그 노래가 나올 때 어떤 느낌이 들어요?
거짓말 안하고, 지금까지 저는 화요일-수요일 밤 TV를 통해 경기들을 보며 즐거워했어요. 이제 저도 그 무대를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이제 새로운 커리어가 생긴다는 거에 너무 행복해요. 세계 최고 선수들이 뛰는 대회잖아요.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그래왔죠?
강한 팀들이에요. 하지만 90분 경기에선 어느 팀도 이길 수 있다고 봐요.

두 팀에서 뛰고 싶나요?
저요? 아뇨. 전 아직 많이 성장해야 해요. 

발렌시아 말고도 다른 리그 팀들, 말라가, 비야레알 등 당신에게 관심을 가졌죠. 비야레알도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했는데, 왜 발렌시아를 선택했어요?
발렌시아가 관심을 보인다는 말을 듣고 망설이지 않고 다른 팀은 신경 쓰지도 않았어요. 

가메이로처럼 거절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전혀. 회장님이 제안했을 때, 전 명확해졌어요. 제가 오고 싶었기 때문에, 모든 게 빠르게 진행됐어요.

해외에서 발렌시아 경기를 보는 게 힘들 텐데,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발렌시아에 대해 잘 알까요?
네, 유럽축구를 많이 봐요. 발렌시아 경기도 사람들이 많이 봤을 거에요. 아르헨티나에 발렌시아에서 뛰는 게 꿈인 아이들이 많아요

지난 시즌 알메리아에서 8골을 넣었는데, 다음시즌에는 몇 골 넣을 거 같나요?
잘 모르겠어요. 더 넣고 싶어요. 

골을 많이 넣지 못할까봐 걱정되지 않으세요?
골에 대한 강박관념은 없어요. 어시스트 하는 것을 좋아해요. 모두 협력을 잘해줘야 많이 넣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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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아이테르 2011.07.10. 23:27

뭔가 꼬마다운 잔잔하면서도 깨알같은 인터뷰네요 사진도 너무 귀욤 ~ 골키퍼 포지션은 포기하길 잘했다 ㅋㅋ

두디 2011.07.10. 23:31

다음시즌 최고의 영입이 되길...

기대되네요

 

적응은 잘하고 있나 보네요.

우선 바네가는 청대시절 동료였다고 하고ㅎㅎ

디에구 알베스 브루노 알메리아 라인.

티노랑도 얼마전 아르헨 B팀에 갔다가 화산재때문에 같이 고립된적도 있고ㅋㅋ

Joaquin7 2011.07.11. 00:35

역시 원래 우리팀에 호감이 있었군요ㅋ

어쩐지 이적이 급물살을 타더라니ㅋㅋ

아찔라미 2011.07.11. 01:09

뭔가 생동감 넘치는 인터뷰인데.. bgm을 깔아주고싶은 충동이..

4. 2011.07.11. 01:23
포켓남 ㅋㅋ
외모때문인지 말하는것도 귀엽네요
Sin 2011.07.11. 01:55

아르헨 라인 구축되나요 ㅋㅋㅋ

쎄피로쓰 2011.07.11. 08:44

키 때문인지 왠지 17살일것만 같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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