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는 1988년생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Nicolás Hernán Gonzalo Otamendi)를 영입하는데 FC포르투와 합의했습니다. 오타멘디는 2014년 7월 1일 발렌시아에 합류하게 되며 이후 5년간의 계약을 맺게 됩니다. 발렌시아는 오타멘디의 영입에 1200만유로의 이적료와 향후 옵션에 따른 300만유로의 금액을 지불하게 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오타멘디의 영입에 대해 루페테 디렉터는 "우리는 훌륭한 선수진을 구성하고 있고, 오타멘디는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이기때문에 오타멘디가 우리를 더욱 향상시켜주리라 확신합니다. 발렌시아의 프로젝트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영입이었고 그를 원하는 팀들이 많았음에도 그가 발렌시아에 합류하는것을 선택해준것은 운이 따라준것입니다. 오타멘디의 영입은 모든 발렌시아의 팬들과 발렌시아의 미래에 엄청난 소식입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영입의 주인공인 오타멘디는 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와 같은 명성있는 큰클럽에서 뛰어왔고 이제 발렌시아라는 스페인과 유럽에서도 역사가 깊고 매력적인 훌륭한 클럽에서 뛰게 된것은 저에게 있어 영광입니다. 제 커리어에 있어 이번 일은 너무나 행복한 일입니다. 발렌시아의 역사에 많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왔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엄청난 기쁨, 기대와 함께 켐페스, 아얄라, 아이마르와 많은 선수들과 같은 유니폼을 입고 그들이 이어온 역사에 대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라며 이번 이적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