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더 걸려도 결국 모두(림, 마르셀리노, 선수들, 팬들)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풀릴거 같은 느낌이 드는게 일단 알레마니일이 잘 풀린걸로 봐선 운영진에 대한 림의 신임을 확인했다는게 제일 크구요. 결국 알레마니 롱고리아 마르셀리노가 밀어붙이는 프로젝트가 실패하지 않는 한 명분은 그들 쪽에 있다고 봐요. 림 역시도 강인이나 페란이를 헐값에 팔지만 않으면 적절한 팀으로 임대가는거 까진 막을 거라 생각하지 않구요. 팬들과 선수들, 특히 한국팬들과 이강인선수 입장에서 우리팀에서 자리잡느라 진통을 격는 것을 보는 것 보단 타팀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경험을 쌓는 것, 그리고 이강인 선수가 주전인 경기 많이 보는 것을 선호할 거 같기 때문이에요. 이적시장이 3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특히 임대의 경우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많이 성사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