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지금 당장은 남아도 제대로 뛸수있을지 모르겠고, 그래서 처음 잔류 기사 나왔을때 임대가 낫지 않나 싶어서 살짝 아쉬워했었던 것 같네요. 게다가 이 모든 게 이강인측 의사와는 상관없이 난 보도들이었다니...
차라리 강인이네 에이전트가 구단주한테 강하게 임대 보내달라고 요구하면 안되는건지 ㅠㅠ 구단주가 상황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쓰라고 압박넣으며 선수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도 보기 싫고, 이강인측은 잔류를 원하기야 원할테지만 감독 입장이 저리 일관적인 모습을 보면 또 분명 생각이 바뀔텐데 말이죠.
저야 구단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마감독님 인터뷰만 보더라도 임대가 선수한테나 구단한테나 좋은 방향인데 왜 굳이 피터림이 잔류를 고집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여튼 뭐가 풀리려다가도 일이 이렇게 되네요. 어제 경기는 잘 나왔지만 강인이는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강인이한테 전술을 몰아준다고 쳐도 발렌시아급에서 로테이상급으로 뛰기엔 아직 시기상조라 보고, 아직 어린 나이기에 팀에 있으면서 출전시간을 차차 늘리는방향으로 가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이래라저래라 말이 많은듯..

바르샤애들은 경기만 3년 못뛴게 아니라 팀에서 훈련 자체를 못하다보니 이리돌고 저리돌고 하다가 성장이 멈춘거지 무조건 지금 경기 조금 못뛴다고해서 성장이 멈추는 급도 아닌데요..

아약스도.. 솔직히 네덜란드 리그 수준은 잘봐줘야 세군다급이라보고 높은 수준 경기 해봤자 챔스6경기(16강을 못가도 이상하지 않은팀)랑 psv같은 강팀과의 매치 한두개 뿐인데 무슨 아약스가 유망주 천국이고 수준높은 유망주 줄줄이 나오는마냥.. 이번 4강세대 빼면 생각보다 유망주 엄청 많이 바로 빅클럽 보내는팀도 아니고요

임대갈 팀에서도 주전보장 안해줄거면 그냥 발렌시아에서 훈련하고 출전시간 조금씩 늘려가면 될 문제라 생각하는데 구단주도그렇고 한국팬들도 그렇고 안쓴다고 너무 몰아가는게 큰것같아요

요즘 돌아가는 상황이 사방에서 강인이 키우는거에 너무 조바심 내는거 아닌가 싶네요...
2부리그를 가야 될거같단 소리는 아니지만 아직 2부리그에서 뛰어도 대단하다는 소리 나올만한 나이인데

칸셀루는 맨시티로 가나보네요
펩아래에서 어떻게 더 성장할지 기대되는

오타멘디 여전히 잘하지 않나요ㅡ,.ㅡ
급여나 몸값이야 비싸겠지만 아직 폼 떨어졌단 말 듣기는 좀 아까운 것 같네요

가야는 단순 타박상이라는 말이 있네요.

마르셀리노가 이강인한테 출전 시간 더 주겠다고 노력해본다고 한거 같네요?

오늘 이강인의 움직임은 피치니가 오른쪽에서 활발한 오버래핑을 하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중앙쪽으로 마크 유도 하는 움직임을 보인거 같네요.

예술적인 탈압박 1건 조쿠요~

그리고보니 오늘 바예호, 제이슨이 안뛰었네요.

혹시 렙쿠전 컴퓨터로 고화질 시청가능한곳있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