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고 기야몬 계약

*오늘자 수페르 1면입니다.

¡Fichado! (계약 완료!)

우고 기야몬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새로 올 감독이 그가 구단에 남을 지, 임대를 떠나보낼지 결정할 것이다.

모든 언론이 다 같이 입을 모아 3년 계약에 동의했다고 줄줄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메스따야의 살바 고미스 기자는 15년 동안 기야몬이 염원했던 꿈이 이루어졌다며 내일 공식적으로 발표가 있을거라고 하네요.

* 선수단 거취

(다니 메로뇨 기자 曰)

- 파레호에 대한 세비야의 이적 제안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 파레호도 코클랭과 마찬가지로 구단을 떠나기 싫어함.

- 발렌시아는 이번 여름에 연봉이 3M가 넘어가는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을 것이다.

- 페란과 맨시티는 교착상태에 빠져있으며, 발렌시아는 원하는 금액을 맨시티가 맞춰줄 의향이 없다면 기꺼이 다른 구단에 매각할 것.

: 페란 토레스는 결국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고, 구단에서는 이강인이 나가려고 하는 것을 막아 다음 시즌부터 강인을 핵심으로 한 프로젝트를 시행할 준비 중에 있다. (Super Deporte) 

라토는 오사수나 임대를 마치고 발렌시아에 복귀했습니다.

* 메스타야 프리시즌 시작

어제부터 메스따야 선수단들이 파테르나에 소집되어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프리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임대와 방출, 그리고 연령 제한 승격이나 콜업으로 다음 시즌 스쿼드에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체마 산스 감독도 보로가 임시 직책이 끝나자마자 임시 수석 코치 자리에서 내려와 메스따야에 바로 복귀했다고 하네요.

위의 자료는 당장 어제부터 소집되어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선수들인데요,

하비 히메네스나, 에스케르도, 아드리아 게레로, 코인드레디와 같이 세비야전에 소집되었던 유스들은 1군들처럼 며칠 더 휴가를 보낼겁니다.

그 중에서는 1군 프리시즌이 시작된다면 콜업되어서 같이 훈련을 받을 선수들도 있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던 프란 나바로가 돌아왔고, 두번째 십자인대 부상으로 연말에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던 주장 마르크 페리스도 공을 차면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마르크 페리스도 프리 시즌이 시작되면 1군에서 같이 훈련을 받을 거라고 합니다.

https://twitter.com/valenciacf/status/1285223994627633153?s=20

새로 올라오는 선수들 유소년 선수는 정보는 링크 참조하시길

* 알렉스 카르보넬

이번 시즌 네덜란드의 포르튀나 시타르트로 임대되었던 메스타야의 알렉스 카르보넬은

8월 10일, 1군 프리시즌이 시작되면 메스타야가 아닌 1군에 합류해서 훈련을 받을거라네요.

* 몬치, 파레호에게 접근

세비야의 단장 몬치가 지난 38라운드 경기가 끝나고 파레호와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세비야가 파레호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왜 만났는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지금은 구단을 떠난 플로렌치에게도 관심이 있기에 플로렌치는 파레호와 따로 만나서 또 대화를 나눴다고 하네요.

* 테네리페를 떠난 루벤 바라하 

https://twitter.com/CDTOficial/status/1285332861806149632?s=20

지난 12월, 강등권에 빠진 테네리페의 소방수로 부임한 루벤 바라하가 오늘 테네리페를 떠났습니다.

6개월 단기 계약이었지만 바라하는 강등권에 있던 테네리페를 승격 플레이오프권까지 올려두었는데요.

아쉽게도 플레이오프에는 진출하지 못했고,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채 테네리페에서 나왔습니다.

발렌시아의 최종 감독 후보로 하비 그라시아와 함께 꼽히고 있다는 점에서 거취를 주목해야겠죠.

추가로 바라하가 떠나면서 테네리페 팬들이 베니테스를 보는거 같았다고 칭찬했습니다.

* 피터 림이 자금을 투입한 이유

어제 엑토르 고메스 기자가 Tribuna Deportiva 라디오에서 발렌시아 시 부회장 산드라 고메스와 직접 대면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누에보 메스타야 재건 작업과 발렌시아의 재정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기서 밝혀진 이야기로는 최근에 피터 림이 발렌시아에 자금을 투입했다고 했는데, 실질적인 이유는 바로 선수단의 연봉을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에 30M 유로를 긴급하게 지원한거라고 합니다.

또한 이 인터뷰에서 알려진 바로는,

발렌시아 시의회는 피터 림에게 신속하게 누에보 메스타야를 완공하라고 최후의 통첩을 날렸지만 무응답으로 일관중인 상태이고, 이렇게 된다면 구단의 재정 상황에 치명타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새 감독은 피터 림과 만나지 못함

피터 림은 이때까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때 마다 싱가포르로 불러 대면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대면 접촉은 불가능하기에 화상 통화를 통해서 대화를 나눌거라고 하네요.

* 플로렌치와 코스타의 작별 인사

두 임대생은 각각 본 소속팀으로 돌아갔는데요,

플로렌치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글에는 발렌시아와 팬들에 대한 감사하다는 내용밖에 없었지만, 코스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코스타는 라커룸 내에서 잡소리가 있었다며 구단 내부에 문제가 있다는 뉘앙스를 암시하면서 팀을 떠났습니다.

자우메 코스타 曰:

"우리가 치뤄왔던 시즌의 마지막을 어떻게 변명을 할 수는 없지만, 라커룸 내에서 분위기를 좌우하는 행동들과 일련의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숨기지 않을 것이고, 이때까지 한 번도 숨기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플로렌치 인스타그램

코스타 인스타그램

* 게드스와 페란 휴가

게드스는 여자친구와 함께 이비사 섬에 놀러갔고, 페란은 자신의 에이전트와 함께 시즌이 끝나자마자 휴가를 보내고 있음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했습니다.

하지만 댓글에서 일부 팬들이 성적이 좋지 않았던 시즌을 마무리 했는데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을 공공연하게 드러냈다고 비아냥대기 시작했는데요.

기자들과 대부분의 팬들이 이들은 비난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감싸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전 세계 어딜 가나 뭐든지 다 불편한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