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선임 발표?

수페르에서는 피터 림이 최대한 내일(24일)까지 감독 발표를 완료하고 싶어한답니다.

* 미첼

멕시코의 푸마스에서 감독직을 맡고 있던 미첼이 어제 가족 사유로 사임하면서 발렌시아 감독 부임설에 등장했습니다.

미첼은 예전에 헤타페와 세비야, 말라가 등을 맡았던 감독이죠.

ESPN에서 미첼이 고별 동영상을 통해 스페인으로 돌아갈 것을 암시했는데, 밴쿠버의 감독 제안이나 발렌시아에 갈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네요.

* 로베르트 모레노

보르달라스, 그라시아, 바라하...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오고 가고 있는 가운데, 로베르트 모레노도 옵션에 있습니다.

수페르에 따르면, 지난 주 모나코에서 경질되고 난 뒤 무직 상태에 있는 모레노는 며칠 동안 발렌시아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러나 발렌시아가 좋아하는 대안은 아니고 그저 하나의 옵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 보르달라스

흥미롭게도 기야몬의 에이전트와 보르달라스의 에이전트가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기야몬 재계약 때 기자들이 보르달라스도 지켜봐야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라스 프로빈시아스의 기자에 따르면 기야몬과 보르달라스의 에이전트가 어제 기야몬 재계약 외에도 보르달라스 때문에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피터 림이 어떤 결정을 혹시나 내렸냐고 물어봤다고 하네요.

헤타페는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모든 움직임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바로 보르달라스가 다음 시즌에도 헤타페에 잔류하느냐의 문제인데, 헤타페도 보르달라스가 발렌시아로 갈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헤타페 전담 기자 후안카르 나바세라다도 보르달라스가 유로파리그 때문에 현재 헤타페를 떠나는 게 어렵지만, 보르달라스가 발렌시아로 오고싶어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답니다.

* 최우선 감독 리스트

다들 아시다시피 최우선 감독 리스트에는 하비 그라시아, 호세 보르달라스, 그리고 차선책으로는 루벤 바라하입니다.

코페에서는 아직까지 구단에서 그라시아와 보르달라스만 진지한 협상이 오고갔다고 하네요.

바라하는 대화만 있었다고 합니다.

* 탑급 감독?

어제 보르달라스에 대해서 뭔가를 알고 있는 듯이 이야기를 풀어냈던 카를로스 가르시아라는 사람이 오늘은 컨펌받은 내용이라며 감독 옵션에 최상위급 감독이 있다고 했습니다.

탑급 감독이라 힌트로 감독의 성에는 TOP 중 하나가 이니셜로 들어간다고 했는데, 이때문에 Pochettino, PEPE Bordalas 이런 이름들이 댓글로 달려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개인적으로 그냥 관종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