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levo.com/futbol/liga-primera/baraja-habla-cara-jugadores-cenk-20240112104959-nt.html

지난 여름에도 그랬듯이 바라하는 다시 한 번 선수단 전원과 개별면담을 가지고 있음.

바라하는 시즌이 반환점을 도는 이 시점에서 선수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알려주고 어떤 피드백을 주어야 하는지 알길 원했음.

이번 주부터 요일별로 선수들을 사무실로 불러 대화를 나눔.

후반기에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역할에 대해 설명해 줌.

선수들이 각각 몇 경기 정도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 대략적으로 알려줄 정도로 진지한 내용임.

바라하가 라커룸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이 "직설적인 대화"이기에 이렇게 진행하는 것.

이는 위치가 불안정한 젱크 같은 선수에게 꼭 필요한 덕목.

바라하는 젱크가 팀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라커룸의 통합 측면에서 젱크의 존재감을 높이 평가함.

젱크는 감독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받은만큼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것.

계약 자동 연장 문제로 20경기 출전 이슈가 있는 파울리스타도 바라하와 대화를 나눴고

하비 게라, 디에고 로페스, 프란 페레스 같은 어린 선수들에게는 침착함을 가지라고 얘기함.

어린 나이를 고려하면 현재의 작은 슬럼프는 당연한 것이며,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이야기했다고.

며칠 내로 재계약을 마칠 우고 곤살레스와도 면담을 가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