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minuts 와 PlazaDeportiva에 의하면

발렌시아가 시도 중인 치차리토의 영입은

마르셀리노의 요청이 아니라, 구단(메리튼)+멘데스가 담당하고있는 사항이라고 합니다.

감독으로서 마르셀리노의 신용은 의심받고있긴해도 아직 버티고있지만 (셀타전에 무슨 일이 있을지 봐야겠지만)

영입하는 사람으로서 마르셀리노의 신용은 이미 바닥났다고합니다. 

지난 여름의 보강 실패로 인해, 올시즌에 결과가 부족하고 경기력도 떨어지게됐습니다.

이에 따라 알레마니와 롱고리아의 지지를 받는 마르셀리노는 영입권한에서 힘을 잃게된 것입니다.

사실상 원점으로 복귀하여, 메리튼이 다시 주도권을 잡기로 싱가포르 회의에서 결정됐답니다.

앞서 서술하였듯이, 치차리토는 멘데스의 조언을 받은 메리튼이 진행하고있는 영입이며

이러한 사실 덕분에 마르셀리노의 이전 발언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치차리토는 국제적인 경력을 갖춘 훌륭한 공격수지만, 나는 우리가 보유한 4명의 공격수들이 더 좋다."

이것이 1월 4일에 나온 마르셀리노의 발언입니다.

(당시엔 치차리토의 영입이 어려워보이기도해서 그냥 현 스쿼드 공격수들을 띄워주려는 발언으로 인식되었음)

그리고 해당 발언을 한지 4일밖에 지나지않은, 히혼과의 1차전 이후 기자회견에선

"공격수를 데려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참을성이 바닥났다"

라며 바추아이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참을성이 바닥났다'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마르셀리노는 최근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링크되고있는 공격수에 대한 선호도를 밝히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세르히오 레온과 연락했다는 루머에 대해 마르셀리노는

"내가 세르히오 레온과 연락했다는 말들은 전부 거짓말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세르히오 레온 링크는 베티스 부회장이 알레마니에게 선수를 오퍼한 것이었을 뿐입니다.

그들은 레온의 이적료로 5m을 원하지만

레온은 발렌시아의 우선순위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게

발렌시아는 임대를 알아보는 중이지, 완전이적은 원하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