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의 외국인 선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아아아리헨티나 아니겠읍니까.

반면 발렌시아의 우루과이 선수하면 저는 임팩트 없던 레게이로, 에스토야노프, 이그나시오 곤잘레스가

제일 먼저 떠올라서 발렌시아와 우루과이의 선수는 크게 인연이 없나보다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막시 고메즈 거피셜이 뜬 김에 트랜스퍼마켓에서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우루과이 선수들을 찾아봤습니다.

총 11명의 우루과이 선수가 발렌시아를 거쳐갔습니다. (5위/1위 아르헨티나 31명)

그 선수들이 280경기에 출장을 했구요. (6위/1위 아르헨티나 2201경기)

11명의 우루과이 선수가 출장했던 280경기에서 우루과이인들은 56골을 넣었습니다. (5위/1위 아르헨티나 277골)

윗 짤에서 맨 꼭대기 3인방은 대충은 알고 있고 카노비오도 이름은 알던 선수인데 발렌시아에서 뛰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레게이로, 카노비오, 디에고 알론소는 발렌시아니스타 게시판에 정리가 되어있는 선수들입니다.

눈에 띄던게 Hector Nunez와 Wilmar Cabrera였는데 영문 위키에서 보는거랑 트랜스퍼마켓에서 보는거랑

기록에 좀 차이가 있네요?

Hector Nunez는 트랜스퍼마켓엔 48경기 18골인데 위키에서는 59-65 6시즌 동안 154경기 61골을 넣었다고 합니다.

너무 오래전 선수라 트랜스퍼마켓 기록에서 누락이 되었을 가능성이..

Wilmar Cabrera는 84-85 1시즌동안 트랜스퍼마켓은 30경기 15골, 위키에선 54경기 22골이라고 하네요.

기록이 좋은 편이었는데 왜 고작 1시즌만 뛰고 니스로 갔는지 궁금한 선수인 듯.

이렇게 된 이상 출장경기수, 득점수에 변동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완전히 정확한 정보가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여튼 막시 고메즈가 좋은 활약 해줬으면 좋겠고 저기 리스트에 있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발렌시아에서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재밌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