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levante-emv.com/valencia-cf/2020/03/03/feddal-semana-o/1984664.html

발렌시아는 주하이르 페달에 대한 결정을 내릴 데드라인을 이번주까지로 설정했고, 이번주내로 합의가 되지않으면 선수의 영입을 포기할 것이라고 합니다.

페달 영입에 실패할 경우, 발렌시아가 가라이 대체자 영입을 바로 포기할지는 두고봐야할 것입니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임대 가능한 하비 산체스 옵션이 페달 영입 실패시를 대비해 대기 중이긴합니다.

현재 페달에 대한 양 구단의 입장차는 큰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원하는 이적 방식의 차이입니다.
발렌시아는 페달의 단순임대를 위해 돈(임대료)을 오퍼하고있지만
베티스는 페달이 발렌시아로 완전이적하도록 의무이적조항을 포함시키길 원합니다.

양측 모두 입장을 바꾸진않았지만, 대화는 다시 시작됐습니다.
페달 본인은 발렌시아로 임대가기위해 내부적으로 힘을 쓰고있지만 아직까진 단순한 선수의 바람에 불과합니다.

발렌시아는 지난 수요일에 라리가에 가라이 대체자 영입 허가를 요청했고, 이제 대체 선수를 영입할 시간이 15일(업무일 기준) 있습니다.

한편, 우고 기야몬의 재계약 또한 진전이 없습니다.
기야몬의 계약은 이번시즌에 만료되지만, 셀라데스가 B팀 수비수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기존 계획에 없던 재계약을 제안했습니다.
발렌시아의 오퍼는 여전히 B팀 계약인데, 선수가 B팀에 등록된채로 1군에서 뛴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