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여름에 이강인을 임대 보내지 않을 피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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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lsmedia.com/peter-lim-sigue-apostando-firmemente-por-kangin/
발렌시아는 몇 년 전 여름에 이강인을 1군 프리 시즌에 참가시켰다.
이후에 1군에서 정식 경기에 출전시켰고 1군에 정식으로 등록 및 재계약을 하면서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강력하게 베팅을 하기 시작했다.
이게 바로 작년 7월의 일이다.
이강인이 겨우 17세 밖에 되지 않았을 때, 발렌시아 유스의 가장 기대되는 미래중 하나인 이강인은 1군 팀에서 당당히 데뷔를 했고 이강인에게 있어 소중히 생각하는 축구에 대한 세부적인 것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저번 시즌 강인은 세비야에서 발렌시아가 우승컵을 들어올린 코파 델 레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코파 8강 2차전,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한 마지막 한 골에는 이강인의 공이 매우 컸다.
이강인의 상태과 대담성에도 불구하고, 당시 감독이었던 마르셀리노는 강인이가 성장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매주 몇 분 씩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있는 타 구단에서 임대되어 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르셀리노는 강인의 당시 실력을 결코 확신하지 못했고, 마르셀리노가 공개적 석상에서 인정했듯 강인이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포지션인 메디아푼타에서의 경기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작년 여름에도 마르셀리노가 스포츠 관련 계획에 대한 결정을 내릴때에도 강인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임대갈 팀을 찾는 것이라고 알려줬다.
지난 여름에 이강인은 유럽의 대형 클럽들에게서 좋은 오퍼들을 받았다.
유럽의 빅클럽들은 발렌시아에게 이적 제안을 위해 연락을 해왔지만 정작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날 생각은 전혀 없었고, 하물며 피터 림은 그러한 제안들을 모두 거절하라고 지시했다.
대주주 피터 림은 아닐 머시 회장에게 마테우 알레마니와 마르셀리노에게 이강인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명령했다.
그 내용인 즉슨,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떠나지 않은 채 이 곳에서 경기를 뛰게 하라는 의미였다.
피터 림은 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나지 않게 할 것이고, 발렌시아 1군 팀의 미래라며 강력하게 베팅을 했다.
이는 지난 여름부터 결정을 내린 사안이고 결정에 대해 분명히 하였는데, 피터 림의 이러한 결정은 아직도 여전하다.
강인의 이번 시즌은 계속해서 뛰지 못하게 한 부상과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의 퇴장과 같이 어린 유망주들의 전형적인 행동으로 인해 예상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번 시즌 총 18경기에 출전했는데 리그 11경기, 챔피언스리그 5경기, 코파 델 레이 2 번으로 546분 출전해 1골을 넣었지만 엘리트 레벨에 있어서 기대한 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발렌시아의 최대 주주 피터 림은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나지 못하게 하고, 발렌시아에서 터지도록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발렌시아에서는 강인에 대한 의심은 전혀 없으며, 세사르 산체스는 이것이 피터 림의 개인적인 단순 내기라는 것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
이강인의 상태과 자질은 어느 누구에게도 논쟁거리가 되지 않으며 강인에게 인내와 노력, 그리고 자신감과 시간을 더 주기만 하면 결국 강인이 엄청난 선수로 폭발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따라서 발렌시아의 의도는 강인에게 단단히 베팅을 하고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 강인을 어떤 방법이든 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강인을 그저 파테르나에서 훈련시키고 메스타야에서 차근차근 뛰게끔 하길 원한다.
이강인은 2022년 6월까지 80m의 바이아웃으로 발렌시아와 계약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강인는 메스타야에서 성공해 향후 몇 개월 이내에 발렌시아와 재계약하는 것이 희망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현재 재계약 협상은 없지만, 이강인과 발렌시아 두 입장에서 축구가 재개된다면 강인이 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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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셀라데스는 가운데에서 무슨죄;;
암만 생각해도 강인선수를 키워줄만한 상황을 못만들어줄것 같은데.. 구단도 감수해야할 부분이 생기고 이 과정에서 강인선수도 심리적으로 압박도 있을 것 같고..경기를 많이 뛰게 해줄 수 없는 상황인것 같은데..
윈윈 모르나요....? 구단과 강인선수 모두에게 이 시기에 뭐가 도움이 1이라고 더 되는지 생각해보면..
지금과 스쿼드 변화가 크지 않은이상 강인선수 자리 만들어주지 못할거면서 붙들기만 한다고 능사는 아닐듯한데..
무조건 임대 안보낸다! 이거 말고 최소한 무엇이 나을지 고민중이다 정도라도 생각해보는게 어떨지..
늘...참.. 어렵고 안타까운 문제인것 같아요..
유이공에서 그 짧은 기간 동안에도 경기를 뛰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던 걸 생각하니
저는 그래도 좀 낮은 리그로라도 임대를 가서 주전급으로 뛰면서 경험을 쌓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