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또 오스카도 어마어마하게 잘함 ㅋㅋ

사실 공격하는 장면이나 하이라이트 보면 마타가 더 잘해보이는데
경기 전체를 잡고 보면 무리뉴가 강조하는 수비가담과 활동량에서 오스카가 더 앞서니까요
윌리안도 같은 맥락이죠.. 아자르는 뭐 언터쳐블이고 결국 남은 두자리를 오스카-윌리안-마타가 나눠가져야하는데, 아자르가 태클링이나 몸싸움이 안되는 만큼, 아자르 수비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남은 두자리에서 경쟁해야한다는 점에서 수비력이 중요한데 마타횽이 거기서 탈락한덧. 그리고 마타가 하드캐리한 전의 두시즌보다는 경기출전을 꾸준히 못 해서 그런지 폼이 약간은 떨어져 보이더군요..ㅠ

저도 그 글에 댓글 달았었는데.... 어쨋든 맨유, 첼시 모두 윈윈인 계약이 됐죠. 첼시는 무리뉴 체제하에서 2군인 선수를 처분함으로써 높은 이적료를 벌었고(주급도 아낀 셈이고..) 맨유는 같은 리그 빅팀의 에이스였던 검증된 선수를 보강했으니까요.. 물론, 첼시가 다음시즌에 돌아올 부메랑에 정통으로 쳐맞거나, 마타가 더 성장해서 발롱도르 메달권(?) 정도의 활약을 해주면 배는 꽤나 아프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