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항공권이랑 숙소예약만 하고 가이드북을 공항가는 길에 사서 볼 정도로 아는게 없이 오사카,교토를 5박6일간 다녀왔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교토가 더 좋았어요. 오사카는 즐기기에 좋은 도시 같아보였고, 교토는 명소가 많아 볼게 많았어요. 저도 잘 모르지만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4박 5일이시면 어떻게 나누시는가가 문제겠군요.

문화재나 전통적인 느낌의 것을 좋아하시면 교토에 날짜를 추가
도회적인 느낌을 좋아하시면 오사카에 날짜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전 교토에 시간을 더 쓰는 편..)


에어텔이 아니시라면 호텔은 아고다같은 비교사이트 사용하시면 유용합니다.
교토에서 알몬트호텔묵었었는데 깨끗하고 목욕탕도 있어서 좋더군요.
단 위치가 조금 애매한 감은 있습니다. 리뷰들 찾아보시면 좋은 글이 많습니다.

처음에 간사이 공항 가시면 1층로비에서 오사카에서 있을 날짜만큼의 오사카 주유패스와
각종 관광 가이드 맵등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보통 시작이죠.

간사이공항 -> 오사카 or 교토가 된다면 이코카,하루카 패스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코카 카드 보증금 돌려받고 오는걸 잊는다던가, 잔액이 남던가,
하루카가 생각보다 조금 느리다던가 하는 문제는 있습니다만...

오사카는 일단 좀 멀지만 유니버설스튜디오 많이들 가시던 듯 해요..
전 두 번을 가도 한번도 안갔지만요 ㅎㅎ
그 외에 주로 먹거리 투어 주유패스 위주로 끊어서 가시면 좋습니다.
오타쿠가 아니시더라도 덴덴타운은 한 번쯤 가보시면 재미있을겁니다.
(일본어를 어느정도 하실 수 있으시면 더 추천)

교토는 일본을 처음가신다면 키요미즈데라와 그 주변은 1순위이구요
그 담은 아라시야마 근처가 좋아요. (토롯코 열차라던가 근처의 사찰들, 도월교 등)
이 두 군데 꼭 추천 드립니다만 방향은 교토 중심으로 서로 정 반대에 있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한 번정도 가보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풀로 돌려면
엄청 기므로 적당히 시간을 조절하셔서 보시는게 좋습니다.
그 외에 금,은각사나 이곳저곳 수많은 절과 신사들 위주로 투어 하시는게 보통인듯 합니다.

팁으로 교토 북부 산골마을에 온천이 작은 곳이 두 곳 정도 있습니다.
혹시 온천 좋아하신다고하면 고려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전 오하라 라는 동네 가보았는데 근처에 볼 만한 곳들도 좀 있고 온천여관도
가성비가 나쁘진 않더군요.
다른 것 보다 침엽수 숲이 한국에선 좀처럼 볼수 없는 장관입니다.

참고로 교토에서는 밤엔 거의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코카+하루카라면 이코카 카드 + 교토버스일일권(무려 단돈 500엔..)사용으로
교통비 들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 외에 구글지도 + 와이파이포켓은 일본여행이라면 엄청 유용합니다.
필수니 미리 예약해두셨다가 인천공항에서 받아 가시길 추천합니다.
보통 110V 충전기 1개와 같이 빌려줍니다.
그리고 여행용 트랜스도 꼭 챙겨가세요.

두서없이 몇번 가봤다고 감히 적어보았습니다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오사카 4박5일 가는뎈ㅋㅋㅋㅋ

저는 올 여름에 오사카 3박4일 다녀왔는데요! 위엣분이 말씀해주신대로 교토 일단 추천드려요!! 간사이패스 이용하시면 버스랑 교통편 공짜구요(미리 사가세요 가서사면 비싸니까), 청수사,은각사,기온거리 이렇게 갔는데 정말 좋았어요.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좀 물씬 풍긴달까요. 오사카는 좀 번화가 + 전통적인 느낌이 섞인 느낌이에요! 난바쪽에서 숙소잡으시면 여기저기 다니시기 편하실거구요. USJ는 강추입니다.!! 주택박물관도 시간 괜찮으면 들르시는거 추천드리고
저녁에 나니와노유 온천 갔다가 우메다 공중공원,관람차 타시는 코스 추천해드릴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라를 무조건 추천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