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피터림-멘데스...
- 멍하영
- 조회 수 213
- 2015.12.19. 14:55
솔직히 피터림-멘데스의 관계는 중국인들의 대표 문화인 꽌시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싶네요.
원래 중국은 꽌시 문화가 매우 강한 나라죠. 우리나라 말로는 관계...정도로 표현되지만...실제로 내부를 들여다보면 지연으로 얽힌 강한 유대관계죠. 워낙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다보니 가까운 사람에 대한 신뢰가 너무 큰데서 문제가 생기는 거라고 봅니다. 중국 관리들이 하는 말중에 '모르는 사람에게는 뇌물도 먹지 않는다.'라고 해서 실제로 뇌물을 주려면 그 관리와 아는 지인을 통해야 전달된다고 할정도죠. 피터림이 싱가폴사람이기는 해도 중국인이다보니 이 꽌시문화 덕분에 멘데스와 강하게 유착하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크디큰 축구판에서 살보이하 구단 수뇌부들역시 피터림에게는 낮선 인물들이었고, 그나마 축구판에 본인과 가장 친분있는 사람이 멘데스였기 때문에 크게 믿고 의지했으리라 봅니다. 다만 이 꽌시 문화는 중국인들에게 있는 것이기에 외국인 멘데스에게는 이 꽌시를 이용해서 구단하나를 좌지우지 하면서 큰 이윤을 남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레이훈이 회장을 맏고 유럽에서 활동하며 여러 축구계인사들과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되면서 멘데스에 대한 의존도는 서서히 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멘데스 역시 본인이 빼먹을수 있는 시점이 어느정도 지나면 구단에 과도한 관섭을 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원래 중국은 꽌시 문화가 매우 강한 나라죠. 우리나라 말로는 관계...정도로 표현되지만...실제로 내부를 들여다보면 지연으로 얽힌 강한 유대관계죠. 워낙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다보니 가까운 사람에 대한 신뢰가 너무 큰데서 문제가 생기는 거라고 봅니다. 중국 관리들이 하는 말중에 '모르는 사람에게는 뇌물도 먹지 않는다.'라고 해서 실제로 뇌물을 주려면 그 관리와 아는 지인을 통해야 전달된다고 할정도죠. 피터림이 싱가폴사람이기는 해도 중국인이다보니 이 꽌시문화 덕분에 멘데스와 강하게 유착하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크디큰 축구판에서 살보이하 구단 수뇌부들역시 피터림에게는 낮선 인물들이었고, 그나마 축구판에 본인과 가장 친분있는 사람이 멘데스였기 때문에 크게 믿고 의지했으리라 봅니다. 다만 이 꽌시 문화는 중국인들에게 있는 것이기에 외국인 멘데스에게는 이 꽌시를 이용해서 구단하나를 좌지우지 하면서 큰 이윤을 남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레이훈이 회장을 맏고 유럽에서 활동하며 여러 축구계인사들과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되면서 멘데스에 대한 의존도는 서서히 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멘데스 역시 본인이 빼먹을수 있는 시점이 어느정도 지나면 구단에 과도한 관섭을 하지 않을것으로 보이네요.
댓글
3
오랑지주스
빠에야
오랑지주스
Ripper_
오랑지주스
2015.12.19. 21:15
2015.12.19. 22:53
개인적으로는 레이훈이 인터뷰에서 피터림이 구단주가 된 후 축구계에 아는 사람이 없으니 자기 최측근에 슈퍼에이전트인 '멘데스'에게 많이 의지하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는데... 이 부분을 꽌시랑 연결해도 뭐 ...
멘데스가 정말 좋은 선수들을 추천하기 보다는 자기 수익을 위해 자기 에이전트회사에 소속된 선수들이나 관련된 라인의 사람들을 추천하고 시장가치보다 훨씬 비싸게 사옴에도 피터림이 다 수용한 건 자기의 친구임과 동시에 비지니스적인 파트너이기도 하기 때문인데 이런 건 싱가포르인이라도 화교인 피터림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꽌시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도 억측은 아니라고 보여짐.
멘데스가 정말 좋은 선수들을 추천하기 보다는 자기 수익을 위해 자기 에이전트회사에 소속된 선수들이나 관련된 라인의 사람들을 추천하고 시장가치보다 훨씬 비싸게 사옴에도 피터림이 다 수용한 건 자기의 친구임과 동시에 비지니스적인 파트너이기도 하기 때문인데 이런 건 싱가포르인이라도 화교인 피터림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꽌시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도 억측은 아니라고 보여짐.
2015.12.20.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