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기도 하고..
- rage
- 조회 수 2632
- 2009.01.11. 09:14
물론, 심판의 몫이 경기결과를 바꾼것도 있습니다만 2군이라고도 할 수 없는 수비라인을 갖고 비야레알의 공격진을 막는것은 여간 힘든일이네요.
때문에 스쿼드가 엷다는 것이 참 아쉽더군요. 모레티 대신 교체한 델군도 알비올이 교체되기 전까진 카솔라도 마크 하면서 잘 해주었는데.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지난 3:0의 연패를 당한 수모를 갚기위해서라도 이번 라운드는 반드시 잡아줬어야 했고, 또 그에 따른 선수들의 의지 역시 경기를 통해 잘 나타났지만 결과로는 아쉽게 됬습니다. (특히 헤난은 놀라운 선방의 연속)
평소 선수들의 피지컬 관리 역시 감독의 몫이시지만, 알비올이 퇴장만 안당했으면 개인적으로 승리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공격적인 부분에선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말하고 싶군요.
다음 라운드면 드디어 발렌시아의 전반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는군요. 지난 빌바오와의 승부에서의 굴욕을 마메스원정에서 갚아버리고 싶네요. 그나저나 알비올과 모레티 모두 경미한 부상이 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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