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의 문제가 아닐런지
- 어보미
- 조회 수 1267
- 2011.09.25. 03:01
11 대 9의 싸움이 될 뻔 한 것을 날려버린 아두리스
발을 밟힌건 화가 나긴 하겠지만 그걸 참아내는 것이 프로겠죠??
더군다나 지고있는 상황인데;;;
PK의 경우에도 누가 차던간에 조금만 더 집중했더라면
넣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최근 우리팀은 골대와 친해진듯;;; 몇번째니??????????)
아무래도 세비야의 숫자가 더 적은데다가 수비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져서인지
견고한 수비를 보여준 반면
뭔가 하려고 하긴 했지만 세밀한 마무리가 안타까운 공격력 또한 정신력의 문제가 아닐런지
확실히 지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하얗게 불태워서 그런지
체력과 같이 정신력도 떨어진것 같아서
하프타임의 마법사 에관장님을 믿었지만
아쉽게도 져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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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5. 03:02
2011.09.25. 03:02
2011.09.25. 03:04
2011.09.25. 03:04
2011.09.25. 03:11
2011.09.25. 03:14
2011.09.25. 03:39
저는 프로 축구선수가 아니라서 프로의식이란 건 잘 모르겠지만...
아두리스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윗님 말씀대로 경쟁자인 솔기옥은 팡팡 터져서 가뜩이나 주전자리 위태로운데
자기는 이제 겨우 리그 첫 선발 나와가지고 열심히 좀 해보려고 하는데
경기는 꽉 막혔지 같이 뛰는 동료들은 체력 떨어져서 빌빌거리지 (죄송합니다 표현은 이해좀...)
나한테 공은 안오지
그러다가 겨우 얻은 PK는 나름 에이스란 녀석이 날려먹었지
그런데다가 상대팀 수비수 2놈은 왜이렇게 나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에라 모르겠다 어라 시간 얼마 안남았네 이미 이기긴 글렀구나
그러다가 [ㅅㅍㅎㅊ]가 발밟은거에서 드디어 폭발한듯
ㅇㅆ 이왕 이렇게 된거 네가 죽나 내가 죽나 한판 붙어보자 하고 저지른듯...
2011.09.25. 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