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아스날 경기 보는데

오늘의 아스날은 제가 아는 그 아스날로 돌아왔네요.

보아스의 첼시가 상당히 전진해서 수준있는 압박을 하는데도

특유의 패스플레이가 살아난걸로 보임...

안드레산토스, 제르비뉴 영입한 선수들이 녹아들면서 상당히 좋은 모습 보여주고

계속 문제였던 중원이 호흡이 맞아가고 있네요

부진의 끝을 달리던 월콧, 램지가 살아나는 건

팀플레이가 살아나니깐 개개인의 부진도 탈피하는거 같고

이제 박주장 나와서 쐐기골만 넣주면 될듯

역전하고 다소 수비적하는거 같은데 수비도 괜찮고 역습도 위협적

하지만 역습으로 골 못뽑아주면 첼시 한방 조심해야할거 같네요

보아스 이후 탈피했다지만 여전히 떡대가 좋은 첼시 선수진이니 한방이 언제 나올지 모름

루카쿠 넣어서 떡대로 비벼볼려고 하는거 같은데

드록신이 이럴때 골많이 넣어줬는데 그런 모습을 바라는거 같음

그리고

비야레알도 좀 살아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