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전에 했던거 만큼만 하면 좋을텐데요.
- Rubén Baraja
- 조회 수 1724
- 2013.09.20. 21:57
사실 말라가전보고 이번시즌은 꽤나 기대할만 하다라고 느낀것이 몇가지 있었는데
첫번째가 왼쪽라인에서의 비에라 베르낫 라인이였습니다.
이 둘은 마치 마티유 알바 라인을 연상케 해 한시즌동안 기대할만 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라는 느낌이 왔었고
두번째가 페데 였는데 팀내 돌파형 선수(크랙이라고 하나요?)가 없는 와중에 패기있게 선수들 뚫어내면서 20M씩 전진하는거 보면서 이번시즌은 저번시즌과는 다른 색다른 발렌시아 축구를 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스티가 같은 경우에는 사실 기회는 많이 왔었으나 아직 팀에 녹아들어오지 못한 모습이여서 득점은 못했지만 그래도 솔다도의 역활은 충분히 매꾸어 줄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 하나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수비적인 측면이였는데 사실 중앙에서의 압박은 성공적이였습니다.
다만 센터백라인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이는 전술상이라기 보다는 공격수를 노마크 찬스에서 슈팅할수있게 많이 놓아버리더라고요. 충분히 고칠수 있는 점이라 생각해서 크게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큰 일이였습니다.
전술이 전방 압박을 심하게 가하는 그런 모습이기에 상대편 공격수에 찬스가 쉽게 가는 모습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실점들의 원인은 수비수 개인기량의 부족이라고 생각되네요.
특정선수를 꼬집는게 참으로 위험한 일이고 힘든일이기는 하지만 그중심에는 힄...... (라미도 잘하고 있다는것은 아닙니다.)
이런문제라면 당장 급한불은 끄기 힘들다고 봅니다. 어떠한 감독을 대려와도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루이즈를 기용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폼이 떨어졌다고 한들 힄이 나와 매번 3실점 할꺼면
루이즈에게도 기회를 주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와 동시에 전방압박하는것을 조금 낮추어서 수비에 부담을 약간 줄여주고
바네가를 다시 중미로 내려서 공격의 시발점을 조금 아래에서 시작해 수비적 이점과 공격시 상대방의 압박을 분산시켜 공격에서도 좋은면을 가져갔으면 좋겠네요 과르다도를 윙백으로 쓰는 중인데 바네가도 팀을 위해 자기포지션이 아닌곳에 뛰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아이러니컬한것이 보강잘했다. 에관장이 맡고 있는 세비야는 리그 19등이네요.
우리팀이 지금 이러는것은 선수보강, 감독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비야전을 반등의 기회로 삼아 다시 좋은모습을 보여주기를 팬으로써 원합니다.
급하게 쓰느라 어색한표현등은 양해부탁드립니다.
너무 헐거워서 더 문제가 되어보여서 크게 공감은 되지 않네요..
로메우나 바라간 마티유 센터백등은
감독이 그동안 왜 쓰지 않았는지도 얼마전 베티스전에 드러 났고
제 개인적으로는 루이즈도 크게 다르지 않을듯 하네요..
지금 경기 모습을 개인적으로 보자면 수비전술이나 전략이라는게 있는가 싶을정도로 무기력해서..
어디 하나를 꼭집어 말할 수 없는 상황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