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입니다... 구단관계자 관계 설명 좀...
- Flavito
- 조회 수 1341
- 2014.04.22. 16:19
재단 이사장 아우렐리우가 있고
구단 회장 살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은 구단 인수를 받고 있고...
이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구단 인수를 받게 되면 (러시아쪽이든, 미국쪽이든, 중국쪽이든...)
그쪽 자본에서 아우렐리우와 살보를 다 갈아 엎고 그쪽 사람들을 앉히는 것인지
아니면 실질적 경영은 그대로 아우렐리우, 살보가 하는 것인지...
예를 들어서 레알 마드리드 같은 경우는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구단주로서 팀의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페레즈가 자기 소유의 회사도 따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바르셀로나든 라요 바예카노든 다 이런 체제로 알고 있는데...
발렌시아는 좀 다른 경우인가요?
살보가 구단 회장이라면 흔히 알고 있듯이 플로렌티노 페레즈 처럼 활동을 하는 것 아닌가요?
근데 또 다른 자본이 인수를 하고 있고...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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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리빙스턴
글쓴이
Flav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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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vito
글쓴이
Flavito
리빙스턴
2014.04.22. 16:21
2014.04.22. 17:13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주가 아니라 회장이에요. 투표로 선출하는 방식이거든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빌바오, 오사수나였나 4팀이 그런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합니다.
발렌시아는 주식회사같은 체재를 이루고 있고, 최대 주주가 구단주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발렌시아CF의 최대 주주는 '발렌시아 재단' 입니다. 50%가 넘는 지분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살보는 임명된 회장이구요. 재단에서 부회장인가 하다가 넘어왔나 그럴 거에요.
이번에 인수자가 이 발렌시아 재단의 주식을 매입해서 최대 주주겸 구단주가 되는 겁니다.
살보가 회장자리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인수자 마음에 달렸구요.
그리고 재단은 U-12유스, 여성팀 등을 맡고 있는데, 이쪽은 어떻게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별개로 유지될 것 같긴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빌바오, 오사수나였나 4팀이 그런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합니다.
발렌시아는 주식회사같은 체재를 이루고 있고, 최대 주주가 구단주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발렌시아CF의 최대 주주는 '발렌시아 재단' 입니다. 50%가 넘는 지분을 가지고 있죠.
그리고 살보는 임명된 회장이구요. 재단에서 부회장인가 하다가 넘어왔나 그럴 거에요.
이번에 인수자가 이 발렌시아 재단의 주식을 매입해서 최대 주주겸 구단주가 되는 겁니다.
살보가 회장자리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인수자 마음에 달렸구요.
그리고 재단은 U-12유스, 여성팀 등을 맡고 있는데, 이쪽은 어떻게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별개로 유지될 것 같긴 합니다.
2014.04.22. 18:04
2014.04.22. 17:35
2014.04.22. 17:27
말씀하신 4팀은 소시오 체제를 유지하는 구단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제 질문은 소시오 체제든 아니든, 구단주 내지 회장 한사람 혹은 어떤 기업(자본)이 구단을 인수해서
클럽 경영권을 거의 100% 가지고 있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레알은 물론 소시오 투표로 인해서 선출이 되기는 합니다만, 어찌됐건 당선된 회장(페레즈)이 소시오가 존재
함에도 불구하고 경영을 거의 마음대로 하고 있죠...(물론 좀 과격한 표현이긴 합니다만 ^^:)
제가 위에 라요 바예카노를 언급한 이유는 라요는 소시오 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 회장이 인수해서 좀 횡포를 부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라싱 회장과 비슷한 경우였죠.
아무튼, 저런 팀들은 대부분 인수한 기업의 회장이나 회장 아들 정도가 구단 경영을 단독적으로 맡는 경우인데
발렌시아는 어떤지 궁금해서 여쭤본 겁니다...
말씀 들어보니 살보가 물러날 수도 있는 거군요. 또, 재단이 유스팀이랑 여성팀만 따로 맡고 있다는 얘기는 놀랍군요.
제 질문은 소시오 체제든 아니든, 구단주 내지 회장 한사람 혹은 어떤 기업(자본)이 구단을 인수해서
클럽 경영권을 거의 100% 가지고 있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레알은 물론 소시오 투표로 인해서 선출이 되기는 합니다만, 어찌됐건 당선된 회장(페레즈)이 소시오가 존재
함에도 불구하고 경영을 거의 마음대로 하고 있죠...(물론 좀 과격한 표현이긴 합니다만 ^^:)
제가 위에 라요 바예카노를 언급한 이유는 라요는 소시오 체제가 아니기 때문에 기업 회장이 인수해서 좀 횡포를 부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라싱 회장과 비슷한 경우였죠.
아무튼, 저런 팀들은 대부분 인수한 기업의 회장이나 회장 아들 정도가 구단 경영을 단독적으로 맡는 경우인데
발렌시아는 어떤지 궁금해서 여쭤본 겁니다...
말씀 들어보니 살보가 물러날 수도 있는 거군요. 또, 재단이 유스팀이랑 여성팀만 따로 맡고 있다는 얘기는 놀랍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