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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축구이야기

케이타 작별인사

http://www.superdeporte.es/valencia/2014/06/06/dinero-champions/227123.html

케이타; 림의 자금은 저보다 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 수있습니다. 

어제 로드리고 데 파울이 발렌시아 마니세스 공항에 도착하여 팬들과 기자들에게 환영을 받는 사이, 케이타는 로마로 떠났습니다. 케이타는 발렌시아를 떠나면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재계약하지 않은 것에 대한 팬들의 원망
저 또한 남고 싶었습니다만, 결국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유는 오로지 하나 입니다. 제가 비중을 둔 것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는 것 이었어요. 발렌시아를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돈 때문에 이적을 한 것은 아닙니다. 로마는 3월13일 그러니까 3달 전 저에게 오퍼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엔 시즌이 끝날 때 까지 떠나고 싶진 않았습니다.

최근 재계약 플랜을 바꾼 배경
선수들, 치료사 분들, 코칭스태프들, 회장님, 루페테 .. 모두와 관게는 매우 좋았습니다. 셀타와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계약에 관하여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들 또한 제가 발렌시아를 좋아하고 남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같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제 가족들의 의견이 반영되었고, 챔피언스 리그가 영향을 많이 끼쳤습니다. 

만약 유로파 리그를 우승했다면 남았을 가능성
논란거리를 만들고 싶지않습니다. 팬분들, 회장님, 루페테, 선수들, 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은 길지 않지만 팀을 떠나는 과정은 저에게 정말 힘든 순간이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람들이 '이 선수는 돈만 밝힌다'. '돈 때문에 이적한다'란 말을 들었을 때 였습니다. 그러나 전 챔피언스 리그 때문 입니다.  발렌시아에 올 때부터 돈을 적게받아도 좋으니 유럽에서 경쟁하고 싶다고 구단에 말해왔고,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다면 저는 남았을 수도 있습니다.  4,5달 동안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게되어 영광스러웠고 팬들을 존중합니다. 훌륭한 서포터들을 가진 발렌시아가 잘되길 기원합니다."

작별인사
발렌시아는 매우 큰 클럽입니다. 이제 앞으로 새 구단 소유자가 왔기에 많은 돈이 유입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챔피언스 리그에 다시 복귀했으면 좋겠습니다. 림이 돈으로 저보다 훨씬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여 강력한 팀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큰 강한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superdeporte.es/valencia/2014/06/07/feghouli-cuarto-ano-he-ido/227192.html

페굴리 ; 4년동안 팀에서 뛰어왔고, 앞으로 더 많은 해 동안 남을 것 입니다.

발렌시아에서 뛰면서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스페인 리그에서 뛰는 것은 저를 훨씬 발전시켰습니다. 스페인에서 뛴 지 4년이 되었습니다. 매년 뛰면서 국가대표팀에 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월드컵에서도 잘하고 싶습니다. 저의 첫 트로피를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발렌시아에서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세비야는 4강에서 우리를 이겼지만, 우리 팀은 경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결승에 진출할 자격이 있었습니다. 

월드컵에 관해
월드컵에 참가한다는 것은 제 커리어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 입니다. 어렸을 때 티비로만 봤던 꿈이 이뤄진 셈 입니다. 월드컵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여러 경우들이 있습니다. 벨기에가 훌륭한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아 유리하긴 하지만 우리 팀도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벨기에, 러시아, 한국 모두 자격있는 팀이지만 모두 힘든 시즌 후 싸우는 경기라 준비가 잘된 팀이 유리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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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MesSi
2014.06.07. 20:52
매너 통수인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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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2014.06.07. 20:58
통수라고 생각도안드네요. 형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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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ry
2014.06.07. 21:06
말을 너무 이쁘게 해서 가지게됐던 악감정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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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Larry
2014.06.07. 21:23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 멘탈은 멘탈이고 챔피언스 욕심은 챔피언스 욕심이죠. 반시즌 같이뛰어놓고 충성심 바라는것도 어떻게 보면 어처구니 없는일이죠. 케이타가 발렌시아에서 2년정도 뛰고 이사단 냈으면 통수네 뭐네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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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
2014.06.07. 21:18
통수 운운 할 것 없고

계약 한다 했다가 안한건 당연히 맘에 안들죠

하지만 선수 심정 이해감

우승 노려 볼만하고 챔스 나가는데서 뛰고 싶은게 선수 맘이죠

반년 동안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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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ente_rodriguez
2014.06.07. 21:24
그럼 리버풀을 갔어야지.
이탈리아 클럽 챔스 광탈이야 일상인데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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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옹 Vicente_rodriguez
2014.06.07. 21:44
리버풀이 챔스못간지 오래 돼서
시드상 죽음의 조 만들어 놓을 가능성이 크죠.
그렇게 보면 사실 세랴가는것도 별 상관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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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3총사
2014.06.07. 21:31
마지막 챔스이니 욕심도 나겠지요 선수로써 당연한듯...
그래도 조금은 섭섭하기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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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014.06.07. 21:33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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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영
2014.06.07. 21:50
쳇...치사하게 이쁜소리를 하다니...미워할수가 없잖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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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토레스
2014.06.07. 21:50
이해안가네요. 로마오퍼가 3월달에 왔다면 발렌시아남는다는말 하지말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당시 로마가 챔스진출이유력했으니...
챔스리그에 가고싶었다면서 뭔 가족들이유까지 붙이는것도 이상하고. 미운털이 박힌건지 다 구질구질하게 들리는거 저뿐인가요?ㅋㅋ
뭐 어차피 현재로선 필요없으니 간게 잘됐다 싶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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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Mestalla-Bat 이웃집토레스
2014.06.07. 22:32
그 당시엔 발렌시아가 그래도 챔스 진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었죠 ㅋ 그래서 기다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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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2014.06.07. 22:04
팬으로서 케이타의 멘탈은 오래전부터 알고있었음.. 남은 선수생활 잘 마무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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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2014.06.07. 22:04
말잘했네요..... 아쉽지만 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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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2014.06.07. 22:37
좀더 팔팔하고 잘하는애들 데려오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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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z
2014.06.07. 23:50
이해해줘야죠 선수생활 말년이고 마지막 불꽃태우고싶은마음 이해함

팀입장에서 아쉽지만 케이타선수 로마에서 대성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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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l Rami
2014.06.08. 14:31
거지구단님 돌직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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