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리아 부재가 4강-결승에 끼친 영향
- MesSi
- 조회 수 3899
- 2014.07.14. 23:21
아르헨티나 월드컵 7경기를 전부 다 봤습니다.
수비 따로 공격 따로라는 구시대적인 전술이지만
하지만 이게 사베야의 신의 한 수 였음이 밝혀졌구요 ㅋㅋㅋ
이 덕에 공격은 메시 클래스 인증으로 간신히 승리를 따냈고
수비는 수비대로 끈끈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무실점-최저득점이라는 강제수비축구로
아르헨티나는 승승장구 하는데요. 아이러니하죠.
대회 전 평가는 공격은 쩌는데 수비가 불안하다 했으니.
메시가 4강-결승에 이르기까지 제 기량을 온전히 보이지 못한
이유는 8강 벨기에전 디마리아의 부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마리아 역시 그 전 경기내내 열심히는 뛰는데 실속이 없어서
아르헨 똥싸개 멤버(이과인, 아게로, 팔라시오, 가고)급은
아니라도 클럽에서 보이는 활약엔 분명 모자랐습니다.
디마리아의 전술적 필요성입니다.
1. 메시의 부족한 활동량을 디마리아가 메워줌.
2. 메시 이외에 공을 잡고 전개를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선수.
3. 공수분리 축구로 인해 3선과 2선, 1선의 연계가 없다시피한
아르헨 전술에서 유일하게 연계를 하던 선수.
4. 방잦똥이라고 그래도 스타플레이어라 한 방을 기대할만함.
페레스가 대체자원으로 어느정도 공백을 지워주며
나름대로의 활약을 했지만,
디마리아와 엄연히 클래스 차이가 있었고
하드워커인 디마리아에 비해 활동량, 지구력이 부족하더군요.
디마리아정도의 드리블링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확실한 무언가를 기대하기엔 아쉽지만 그 정도의 역량이라
보긴 힘들었어요.
자, 디마리아가 빠진 4강-결승에서 메시는
저 위에 적은 디마리아가 아르헨에서 가지는 전술적 유용성이
얼마나 중요했던가를 느꼈을겁니다.
1번 활동량은 그냥 지나가구요. 너무 부족한 게 눈에 다 보임ㅜㅜ
2번은 오로지 메시의 드리블과 패스에 의존한 공격.
메시의 짐을 덜어줄 선수가 그나마 라베찌 정도였습니다.
3번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는데
3선에서 2선을 오가며 넓은 활동폭을 보이는 디마리아 덕에
메시는 그나마 상대 수비를 곤란하게 할만한 위치에서
수월하게 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4강부터는 거의 공을 3선에서 받아 스스로가 돌파하고
패스 뿌리고 하더군요.
3선까지 내려와서 혼자 전개하고 패스 뿌리려니까
임무가 너무 과중되어서 과부하 걸려 차단당하기 쉽고,
메시의 주무기인 결정력을 발휘하기엔 골대와 거리가 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리블 돌파를 통해 몇몇의 찬스를 만들어낸
메시였긴 하지만 확실히 4강-결승전의 경기력은
메시치고는 아쉬움이 많이 남지않나 싶습니다.
아르헨티나를 응원했는데
디마리아의 부상이 참... 아쉽게 됐네요.
아르헨티나 경기를 다 라이브로 보면서
내가 왜 이런 개간나같은 경기력을 봐야하나 싶었지만
그래도 우승을 기대했는데 준우승이라니...정말 아쉽습니다 ㅜㅜ
이과인, 팔라시오, 아게로 얘네는 메시한테 죽도록 맞아야..
수비 따로 공격 따로라는 구시대적인 전술이지만
하지만 이게 사베야의 신의 한 수 였음이 밝혀졌구요 ㅋㅋㅋ
이 덕에 공격은 메시 클래스 인증으로 간신히 승리를 따냈고
수비는 수비대로 끈끈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무실점-최저득점이라는 강제수비축구로
아르헨티나는 승승장구 하는데요. 아이러니하죠.
대회 전 평가는 공격은 쩌는데 수비가 불안하다 했으니.
메시가 4강-결승에 이르기까지 제 기량을 온전히 보이지 못한
이유는 8강 벨기에전 디마리아의 부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마리아 역시 그 전 경기내내 열심히는 뛰는데 실속이 없어서
아르헨 똥싸개 멤버(이과인, 아게로, 팔라시오, 가고)급은
아니라도 클럽에서 보이는 활약엔 분명 모자랐습니다.
디마리아의 전술적 필요성입니다.
1. 메시의 부족한 활동량을 디마리아가 메워줌.
2. 메시 이외에 공을 잡고 전개를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선수.
3. 공수분리 축구로 인해 3선과 2선, 1선의 연계가 없다시피한
아르헨 전술에서 유일하게 연계를 하던 선수.
4. 방잦똥이라고 그래도 스타플레이어라 한 방을 기대할만함.
페레스가 대체자원으로 어느정도 공백을 지워주며
나름대로의 활약을 했지만,
디마리아와 엄연히 클래스 차이가 있었고
하드워커인 디마리아에 비해 활동량, 지구력이 부족하더군요.
디마리아정도의 드리블링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확실한 무언가를 기대하기엔 아쉽지만 그 정도의 역량이라
보긴 힘들었어요.
자, 디마리아가 빠진 4강-결승에서 메시는
저 위에 적은 디마리아가 아르헨에서 가지는 전술적 유용성이
얼마나 중요했던가를 느꼈을겁니다.
1번 활동량은 그냥 지나가구요. 너무 부족한 게 눈에 다 보임ㅜㅜ
2번은 오로지 메시의 드리블과 패스에 의존한 공격.
메시의 짐을 덜어줄 선수가 그나마 라베찌 정도였습니다.
3번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는데
3선에서 2선을 오가며 넓은 활동폭을 보이는 디마리아 덕에
메시는 그나마 상대 수비를 곤란하게 할만한 위치에서
수월하게 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만,
4강부터는 거의 공을 3선에서 받아 스스로가 돌파하고
패스 뿌리고 하더군요.
3선까지 내려와서 혼자 전개하고 패스 뿌리려니까
임무가 너무 과중되어서 과부하 걸려 차단당하기 쉽고,
메시의 주무기인 결정력을 발휘하기엔 골대와 거리가 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리블 돌파를 통해 몇몇의 찬스를 만들어낸
메시였긴 하지만 확실히 4강-결승전의 경기력은
메시치고는 아쉬움이 많이 남지않나 싶습니다.
아르헨티나를 응원했는데
디마리아의 부상이 참... 아쉽게 됐네요.
아르헨티나 경기를 다 라이브로 보면서
내가 왜 이런 개간나같은 경기력을 봐야하나 싶었지만
그래도 우승을 기대했는데 준우승이라니...정말 아쉽습니다 ㅜㅜ
이과인, 팔라시오, 아게로 얘네는 메시한테 죽도록 맞아야..
댓글
그래도 로호 데첼 마체 가레이 사발은 수비 정말 좋았는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