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큰 문제는 수비 外
-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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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09. 09:49
공격도 문제지만 올 시즌 가장 큰 문제는 수비에 있습니다.
1년 넘게 무실점 경기가 없는 상황 속에, 올 시즌 실점 장면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있네요.
11라운드까지 총 실점은 21골.
그 중에 9골이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로 실점한 것으로, 이것이 올 시즌 수비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9골 중 8골이 헤딩으로 허용한 것으로, 이는 올 시즌 라리가 팀 중 가장 많습니다.
센터백들의 경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뜻.
프란델리가 오자마자 수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잘 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측면 수비에 대한 문제도 지적되고 있는데, 특히 오른쪽보다도 왼쪽에 대한 지적이 많습니다.
총 실점 중 13골이 왼쪽 측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오른쪽 측면에서 시작된 실점은 2골 뿐이라고.
게다가 가야가 빠진 지난 데포르, 셀타전에서 허용한 3골 모두 왼쪽 측면에서 시작된 실점이었습니다.
발렌시아는 비니시우스 아라우주에 대한 문제를 12월 31일까지는 해결해야 합니다.
현재 브라질의 스포르팅 헤시피에서 뛰고 있는 아라우주의 임대가 올해를 끝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다른 행선지를 찾지 못한다면 아라우주는 발렌시아로 돌아와야만 합니다.
놀랍게도 아직 무려 2년의 계약이 더 남아있는 아라우주는 발렌시아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포르팅 헤시피에서는 주로 교체요원으로 30경기에 나왔고 5골을 넣었다고 하는군요.
아라우주는 논이유 슬롯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에, 발렌시아는 다른 행선지를 찾고 있습니다.
발렌시아가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할 포지션은 공격수와 6번 자리라고 합니다.
딱히 후보군이 언급된 건 아니네요.
그리고 바르셀로나에 이어 바이에른도 칸셀루에게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수비가 안정되서 커버를 잘 해줄 수 있는 팀에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과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